[영상] 우여곡절 끝 환히 웃은 이해인…신지아는 프리 최고점 작성일 02-20 25 목록 (서울=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무대에서 한국의 두 간판이 서로 다른 장면으로 올림픽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굴곡진 시간을 지나 처음 밟은 올림픽 얼음 위에서 이해인(20·고려대)은 끝내 환하게 웃었고,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신지아(17·세화여고)는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br><br> 이해인은 '올림픽과의 인연'이 유독 닿지 않았던 선수였습니다. 2019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고,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의 올림픽 쿼터를 2장으로 늘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2022 베이징 올림픽 국내 선발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티켓을 놓쳤습니다.<br><br> 그럼에도 다시 올라섰습니다.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시상대에 섰고, 같은 해 4대륙 선수권 우승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2024년 5월 전지훈련 중 음주 및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돼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br><br> 법적 다툼 끝에 2024년 11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받았고, 2025년 5월 징계가 취소되며 은반으로 돌아왔습니다. 복귀 후 2025년 세계선수권 9위로 올림픽 티켓 2장을 확보했고, 국내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거머쥐었습니다.<br><br> 그렇게 서게 된 올림픽에서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 70.07점(9위), 프리 스케이팅 140.49점, 최종 총점 210.56점으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br><br> 한국 선수 올림픽 여자 싱글 톱10 진입은 김연아, 최다빈, 유영, 김예림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br><br> 연기를 마친 그는 은반 위에 누워 환하게 웃었습니다.<br><br> 신지아는 '첫 올림픽'답지 않은 담담함으로 자기 기록을 바꿔놓았습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5.05점, 예술점수 65.97점, 총점 141.02점을 받아 최종 총점 206.68점으로 11위에 올랐습니다. <br><br> 2024년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프리 개인 최고점(138.95점)을 올림픽 무대에서 경신한 것인데요.<br><br> 신지아는 프리에서 더블 악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살코를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br><br> 트리플 루프 착지에서 흔들렸지만 넘어지지 않고 흐름을 지켰고, 후반부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br><br> 경기 뒤 신지아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4년 뒤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br><br>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br><br>제작 : 전석우 <br><br> 영상 : 연합뉴스T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0/AKR20260220087500704_01_i_P4_20260220135515552.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이스타항공, 3월 31일 인천∼홍콩 노선 취항…매일 운항 02-20 다음 "김길리, 1500m 더 잘 타는 선수"…여자 개인전 결전의 날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