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연기 뒤 쓰러졌다…피겨 이해인에 쏟아진 박수·함성 작성일 02-20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리 140.49점…쇼트 이어 시즌 베스트<br>총점 210.56…첫 올림픽 무대 8위</strong><!--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피겨스케이팅 이해인 선수가 프리에서 오페라 '카르멘'에 맞춰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점프 기술도 깔끔하게 소화했는데요. 자신의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최종 8위로 '톱텐'에 올랐습니다.<br><br>박준우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한 마리의 검은 백조를 연상케 하는 의상이었습니다.<br><br>새로운 카르멘을 선보이겠다던 이해인은 연기 내내 자신감이 넘쳤습니다.<br><br>첫 점프인 더블 악셀과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수행하면서 기세를 끌어올렸습니다.<br><br>이어지는 트리플 러츠와 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큰 실수 없이 소화했습니다.<br><br>몰입감 넘치는 연기에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관중들은 박자에 맞춰 박수를 쳐주며 화답했습니다.<br><br>점프 역시 모두 안정적이었습니다.<br><br>[JTBC 중계 :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br><br>운명에 맞서 싸우는 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던 이해인의 말처럼 후반부 연기는 강렬했습니다.<br><br>크고 시원시원한 팔 동작, 열정적인 몸짓, 매혹적인 표정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br><br>[JTBC 중계 : 선수의 강점인 스텝 시퀀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br><br>스핀을 마무리한 뒤 은반 위에 쓰러지며 연기를 마치자 객석에선 박수와 함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br><br>이해인 역시 만족한 듯 그대로 드러누웠습니다.<br><br>점수는 140.49점, 앞서 열린 쇼트에 이어 또 다시 시즌 베스트를 기록했습니다.<br><br>프리와 쇼트를 합산한 총점은 210.56점으로 올 시즌 기존 개인 최고 기록을 13점 이상 뛰어넘었습니다.<br><br>[이해인/피겨 대표팀 : 요소 하나하나 할 때마다 실패와 성공을 너무 따지지 않고 조금 더 제가 그동안 연습 때 노력했던 자세나 그런 것들 더 신경 썼던 거 같아요.]<br><br>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직전 간신히 출전권을 따냈지만 이해인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br><br>금메달은 미국의 알리사 리우가 차지했고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와 나카이 아미가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br>[영상취재 이완근 영상편집 이화영] 관련자료 이전 "밤샐 준비 되셨습니까" 21일 韓 태극전사 '골든데이'…금메달 3개 폭풍 쏟아진다 [2026 밀라노] 02-20 다음 ‘우주를 줄게’ 배인혁, 까칠 사돈 벗고 직진남으로 ‘로맨스 2막’ 포문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