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끝나면 다시 ‘존폐위기’…노르딕복합, 평행대회전 작성일 02-20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0/0002792377_001_20260220121209723.jpg" alt="" /><em class="img_desc">노르딕복합 경기 장면. 신화통신 연합뉴스</em></span> 노르딕복합이 지난 20일(한국시각) 오전을 기준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서 모든 경기를 마쳤다. 노르웨이가 종목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었다. 그러나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선수들은 ‘섭섭’함이 더 크다.<br><br> 국제올림픽위원회(IOC·아이오시)가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 노르딕복합의 퇴출을 논의하기 때문이다. 아이오시는 2030년 프랑스·알프스 대회에서 평행대회전과 함께 노르딕복합의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 <br><br> 2024년 이미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스케이팅, 스키 등의 종목을 승인했으나, 평행대회전과 노르딕복합에 대한 결정은 오는 6월로 미뤘다. 아이오시는 이번 대회 이후 두 종목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할 예정이다.<br><br> 1924년 대회 때부터 시작한 노르딕복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를 병행하는 극한의 스포츠다. 스키점프의 고난도 기술과 균형 감각, 크로스컨트리의 지구력과 스피드, 강인한 체력 등이 요구된다. 유리한 체격 조건, 사용하는 근육 등이 상반되어서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해야 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겨울올림픽 통틀어 여자부가 없는데, 이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br><br> 아이오시는 두 종목의 퇴출을 고민하는 이유로, 선수 유입의 어려움과 기후 변화로 천연 눈과 얼음을 확보하기 힘든 현실을 말한다. 한국도 노르딕복합 선수는 남자부 박제언이 유일하다. 평행대회전 역시 설원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고 다른 종목에 견줘 고령 선수가 많다. <br><br> 선수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 노르딕복합에서 금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옌스 루라스 오프테브로는 “아이오시가 종목의 가치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코의 얀 비트르발은 “노르딕복합은 매우 아름다운 스포츠이며, 경기를 보는 재미와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을 고려할 때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가치가 있다. 올림픽에서 삭제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종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자료 이전 15년 전 사건과 닮은꼴…웹젠-하운드13 '파국의 전말'[NW리포트] 02-20 다음 ‘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루게릭병 투병 중 사망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