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역사 노르디복합, 올림픽 종목서 퇴출되나… “메달 독식·낮은 시청률이 원인” 작성일 02-20 3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2/20/0000736184_001_20260220120511178.jpg" alt="" /></span> </td></tr><tr><td> 노르웨이 노르딕복합 선수 옌스 루로스 오프테브로. 사진=AP/뉴시스 </td></tr></tbody></table> <br> 동계 올림픽 102년의 역사의 노르딕복합이 퇴출 위기에 놓였다. 일부 국가의 메달 독식과 낮은 시청률이 원인으로 꼽힌다.<br> <br> 20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에서 노르딕복합 퇴출을 검토하고 있다. 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가 결합된 종목으로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br> <br> 1924년 첫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전통의 종목이지만 최근에는 힘을 잃고 있다. 먼저 국가들이 메달을 독식하는 현상이 지적된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 노르웨이가 노르딕복합에 걸린 금메달 3개를 싹 쓸었다.<br> <br> 선수들은 퇴출을 반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노르웨이 옌스 루로스 오프테브로는 “많은 나라가 메달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IOC가 이런 점을 알아봐 주면 한다”고 전했다. 체코 선수 얀 비트르발은 “노르딕복합은 정말 아름다운 스포츠”라며 “경기를 보는 재미도 있고 선수들의 기량도 훌륭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누릴 자격이 있다. 올림픽에서 제외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br> <br> 낮은 시청률도 노르디복합의 존폐 문제를 건드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종목의 시청자 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국제스키연맹(FIS)이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br>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여성들에게 문이 열려야 한다는 것이다. 노르디복합은 동·하계 종목 통틀어 여성 선수가 참가할 수 없는 유일한 종목이다. 참가가 가능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비해 문턱이 높다. 노르웨이 전 노르딕복합 선수 라세 오테센은 “만약 종목 유지가 된다면 남녀 모두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br> <br> IOC는 이 밖에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도 퇴출 여부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종목에서는 한국의 김상겸이 은메달을 딴 바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LIVE 초대석] 마석호 슈퍼레이스 대표 "20주년 맞은 슈퍼레이스, 기대하세요!" 02-20 다음 [박은하의 밀라노리포트]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밀라노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