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기·독감 예방하는 '보편 백신' 사이언스 논문 게재 작성일 02-20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통적 백신들과 원리 달라…폐 백혈구 자극해 면역반응 고도로 활성화<br>코에 한 차례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동물실험서 효과 3개월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yW1b5T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51754333750a498fe2d84c203ebf84d7102e349cb6c86ff72ede255435a4bd" dmcf-pid="6mWYtK1y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색포도상구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발간 사이언스 공개 사진. 크레딧 원문 표시 필수. DENNIS KUNKEL MICROSCOPY/SCIENCE SOURC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yonhap/20260220113329277nikk.jpg" data-org-width="1200" dmcf-mid="4ssOT3vm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yonhap/20260220113329277ni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색포도상구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발간 사이언스 공개 사진. 크레딧 원문 표시 필수. DENNIS KUNKEL MICROSCOPY/SCIENCE SOURC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d18f8258cd84c0a5a8a48d33db925dd2834b02c637402c2ba8347d998ed635" dmcf-pid="PsYGF9tWHi"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모든 종류의 기침, 감기, 독감, 세균성·바이러스성 폐감염을 예방하는 '보편 백신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에 19일(현지시간) 발표됐다.</p> <p contents-hash="d44cb45f298a6b7f07b77fbc8ff2a46211d04da4f22fecd0f7aeb6ecf11afc43" dmcf-pid="QOGH32FYXJ" dmcf-ptype="general">동물실험에서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적어도 3개월간 효과가 있었다.</p> <p contents-hash="ab30c6087c469dfef68ae78ced09f90b376b18af72ab123d0189f21a5a62ed41" dmcf-pid="xIHX0V3G1d" dmcf-ptype="general">아울러 사스(SARS), SHC014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들, 여러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다제내성 세균이며 병원감염관리의 주요 대상 중 하나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Acinetobacter baumannii) 세균에도 보호 효과가 있었다.</p> <p contents-hash="a9769337addfbd9b2ea426eae6085602a7ac86001a87a29933fbf9bc551994de" dmcf-pid="yz6PJEd8Xe" dmcf-ptype="general">발리 풀렌드란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은 이 논문의 초록에서 저자들은 "감염 후, 백신 접종 마우스는 신속하게 병원체 특이적 T 세포 및 항체 반응을 일으켰으며 폐에 이소성 림프구 구조를 형성하였다"며 이번 연구 결과 다양한 호흡기 감염증을 한꺼번에 예방하는 폭넓은 효과가 지속되는 "보편 백신"의 실현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73d26202d32ccfbc909c2bce049e8f21c3fa5ca0299c6f0277108e75282d5f4" dmcf-pid="WqPQiDJ61R" dmcf-ptype="general">저자들은 "전통적 백신들은 특정 병원체를 타깃으로 삼기 때문에 호흡기를 위협하는 다양한 감염증들에 대한 대응 범위가 제한돼 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66e924ed593bb524d821c291ec032ef0178565d1c67d717c7e8327e1d3d613" dmcf-pid="YBQxnwiP1M"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코에 뿌리는 비강 점막 투여 방식이며, 폐 속에 있는 백혈구의 일종인 '마크로파지'(대식세포)를 자극해 면역반응을 고도로 활성화한다.</p> <p contents-hash="4aa3fed012b2503cc9d5926d7b7713b33f0984b703e06c527ff8c118536bd703" dmcf-pid="GbxMLrnQHx" dmcf-ptype="general">이 백신을 투여한 마우스에서는 폐와 몸에 침투하는 바이러스의 수가 100분의 1 내지 1천분의 1로 감소했으며, 침투한 바이러스들도 면역시스템에 의해 "워프 스피드"로 퇴치됐다는 게 교신저자 풀렌드란 교수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2f1f45cd76a0590b554b0a060c1866cfcaffbed0116e9e89f8807805b2ef5ef" dmcf-pid="HKMRomLx1Q" dmcf-ptype="general">그는 영국 BBC 방송에 "독감 바이러스만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만이나 감기 바이러스만이 아니라 사실상 모든 바이러스들에, 그리고 우리가 시험해 본 많은 종류의 세균들 모두에, 그리고 심지어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도 방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a31b72f46e360c85a37ce6b508059947cf2370ba169c65f8026304d66bbde8" dmcf-pid="X9RegsoMG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백신이 작동하는 원리는 지금까지 모든 기존 백신들이 작동해온 원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deb9da7a338f0793d03b10b2295c7026362251b268ffad311ae5f199810ab0f" dmcf-pid="Z2edaOgRZ6" dmcf-ptype="general">사이언스는 논문과 별도로 실린 소개 기사에서 결핵균에 의해 일어나는 결핵을 예방하는 BCG 백신이 독감, 코로나19, 황열병 등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강화한다는 일부 증거가 있으나 임상 시험 결과는 효과가 있다는 쪽과 없다는 쪽이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9b8e95cb4e78ca5e055cbf7c4d36b4dd110a2d7d1274038b39d59ac51c53d9a" dmcf-pid="5VdJNIaeY8" dmcf-ptype="general">또 경구 소아마비 백신과 홍역 백신 등 다른 백신 중에도 광범위한 보호 효과를 유도할 수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6cde716b9c9fbf70933b539f5a5aa49ca69aeca0168440af599480712241d64" dmcf-pid="1fJijCNdH4" dmcf-ptype="general">풀렌드란 교수 등은 2021년과 2024년에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들과 BCG 백신을 맞은 마우스에 대해 T 세포 활성화 등 면역체계 반응을 연구한 논문을 냈고, 이 연구들이 이번 논문의 기반이 됐다고 사이언스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fdf681c23e4a9856f5f55e75d871e18146513cf742535f37f20dca0b61735ac" dmcf-pid="t4inAhjJHf" dmcf-ptype="general">풀렌드란 교수 등 이번 논문 저자들은 이런 '보편 백신'의 사람에 대한 효과를 시험하는 연구도 추진중이다.</p> <p contents-hash="8815961f60cc6e54c948ca792595bc5573e62f8a9265cbccda7d9189e09e6dfc" dmcf-pid="F4inAhjJZV" dmcf-ptype="general">solatido@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06LokScnH9"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예약에 전부 걸었는데”…결제 오류에 자영업자들 '분통' 02-20 다음 [AI는 지금] "억만장자 전유물 안 돼"…글로벌 리더 모인 인도서 번진 AI 책임론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