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조인철號, '폴란드 軍 군사시설 차량 제한' 불똥까지…1만대 목표는 허상인가 [더게이트 포커스] 작성일 02-2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폴란드군, 중국 커넥티드카 기밀 유출 위험 공식화…"군시설 진입 차단"<br>-조인철 대표 '1만대 클럽' 도전 속 중국계 서버 보안 논란 재점화 가능성<br>-가성비 무색케 하는 '안보 불신' 암초…'바퀴 달린 CCTV' 비판론까지 여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20/0000076277_001_20260220112507663.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사진=BYD코리아)</em></span><br><br>[더게이트]<br><br>나토(NATO)의 핵심 요충지인 폴란드군이 중국산 커넥티드카(인터넷에 연결된 자동차)의 군사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계 전기차를 둘러싼 데이터 보안 이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군사시설이라는 특수 영역에 한정된 것이나, 글로벌 차원에서 중국산 차량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향한 안보적 검토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br><br>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온 BYD코리아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가 올해 '1만대 클럽' 가입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토 확장을 선언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글로벌 안보 리스크가 브랜드 신뢰도를 뒤흔드는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폴란드군, 중국산 차량 군사시설 진입 원천 차단</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20/0000076277_002_20260220112507731.jpg" alt="" /><em class="img_desc">폴란드군 측이 군사 부대 및 그 인근 주차장에 중국산 차량 진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지 보도 내용(사진=폴란드 Money.pl 사이트 캡처)</em></span><br><br>지난 18일(현지시간) 폴란드군 총참모부(SGWP)는 중국산 차량이 탑재한 센서를 통해 위치·영상·음성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군사시설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 특히 군 업무용 기기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행위까지 차단하며 '데이터 백도어'를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경고했다.<br><br>커넥티드카는 레이더와 센서, 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통해 주행 정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한다. 이 때문에 제조사가 수집한 민감 정보를 제3국 당국과 공유하거나 해킹을 통한 파괴 공작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br><br>이번 조치는 일반 도로 운행이나 민간 판매를 직접 규제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나토 회원국이 이를 '잠재적 안보 리스크'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타 국가들의 정책적 벤치마킹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신뢰의 뿌리 흔드는 '기술 역차별'과 '안전성 논란'</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20/0000076277_003_20260220112507798.jpg" alt="" /><em class="img_desc">SEAL 후륜구동 트림(사진=BYD코리아)</em></span><br><br>국내 시장 안착을 선언한 BYD코리아는 지난해 6107대를 판매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정작 속내는 복잡하다. 주력 SUV인 아토3(ATTO 3)가 최근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종합 4등급에 그쳤기 때문이다. '충돌 안전성' 부문은 비교적 준수했으나, '사고 예방 안전성' 부문에서 최하 수준인 별 2개를 기록한 점이 뼈아프다.<br><br>여기에 세단 모델 실(SEAL)을 둘러싼 기술 역차별 의혹은 브랜드 신뢰도의 치명적 약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국내 출시 당시 중국 현지 모델(800V 시스템·LiDAR 탑재)보다 하드웨어 사양이 낮은 이전 세대 플랫폼(400V) 모델을 투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구형 재고 밀어내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br><br>이에 대해 BYD코리아는 최신 생산분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세대 격차를 숨긴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 불신의 뿌리는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가성비만으론 한계" 조인철호(號), '신뢰 증명'이 생존 열쇠</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20/0000076277_004_20260220112507830.png" alt="" /><em class="img_desc">BYD가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 라인업 이미지(사진=BYD코리아)</em></span><br><br>결국 조인철 대표가 공언한 '1만대 클럽' 진입은 단순한 물량 공세가 아닌, 누적된 보안 및 품질 이슈를 어떻게 잠재우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다.<br><br>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획득하며 방어막을 쳤으나,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무선 업데이트(OTA) 과정의 데이터 처리 구조 공개를 요구하는 등 '바퀴 달린 CCTV'라는 원색적인 비판 여론은 오히려 확산되는 추세다.<br><br>업계 관계자는 "폴란드발(發) 안보 리스크는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검증 잣대는 더욱 엄격해질 것"이라며 "조 대표가 가성비를 넘어 글로벌 안보 규제와 국내 소비자의 불신을 극복할 실질적인 데이터 투명성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1만대 고지 점령은 허상에 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하운드13 "웹젠, '미니멈 개런티' 60% 미지급…자회사 편입 요구" 02-20 다음 '인생 연기' 펼친 이해인... "스케이트, 오래오래 타고 싶어요"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