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가 ‘노르딕 복합’ 올림픽 퇴출을 추진하는 3가지 이유는 작성일 02-20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20/0003619303_001_20260220111509491.jpg" alt="" /><em class="img_desc">19일 이탈리아 테세로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팀 스프린트 시상식에서 금메달리스트인 노르웨이의 옌스 루라스 오프테브로와 안드레아스 스코글룬드(가운대)가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테세로 신화 연합뉴스</em></span><br><br>100년 넘게 이어온 동계올림픽 종목인 노르딕 복합이 내몰릴 위기에 놓였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퇴출당할 가능성이 나온다.<br><br>최근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동계올림픽이 프로그램 위원회가 작성하는 보고서에 관련 내용을 감을 것으로 보인다.<br><br><!-- MobileAdNew center -->20일(한국시간) 경기를 모두 마친 노르딕복합은 스키점프와 설원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를 병행하는 동계 올림픽 종목이다. 1924년 대회부터 긴 역사를 자랑하지만, 동계올림픽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부 경기가 없는 종목이다.<br><br>IOC는 이런 성별 불균형에 대해 “동계 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남자 경기만 열리는 것은 현대 올림픽 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공식 유감을 표명해왔다. IOC는 2030년까지 완전한 양성평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노르딕복합은 이 흐름에 가장 뒤처져 있다.<br><br>최저 수준의 시청률도 문제다. IOC가 집계한 결과 노르딕복합은 최근 세 번의 동계올림픽에서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성을 중시하는 IOC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인 셈이다.<br><br>특정 국가가 메달을 독식하고 있어 이른바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도 거세다. 지난 세 차례 동계올림픽에서 나온 27개 메달 가운데 26개가 노르웨이,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 4개국에 집중됐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도 노르웨이가 노르딕복합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었다.<br><br><!-- MobileAdNew center -->종목 퇴출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제스키연맹(FIS)는 “종목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최근 여성부 월드컵 시청률이 25% 상승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방어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다.<br><br>IOC는 이번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다. 집행위원회가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2030 동계올림픽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올 하반기 IOC 총회에서 이를 승인하면 퇴출당한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폭설 교통 마비에 컬링 선수들 1시간 버스에 갇혀 02-20 다음 송가인도 못 받은 점수를? ‘미스트롯4’ 밀어주기 의혹까지 불러온 허찬미, 제대로 사고쳤다[TV보고서]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