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8년 만의 메달 도전 무산→끝내 눈물…준결승 진출 아쉽게 실패 [2026 밀라노] 작성일 02-20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88_001_2026022010350707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8년 만의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br><br>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로 구성된 세계 3위 한국이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세계 2위)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7-10으로 패했다. <br><br>예선에서 5승 4패를 기록한 한국은 10개 출전팀 중 5위로 상위 4팀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놓쳤다. <br><br>캐나다를 잡았다면 자력으로 준결승 진출이 가능했지만, 패하면서 한국은 메달 도전을 예선에서 멈췄다. <br><br>이번 대회 한국은 첫 경기 미국전 4-8로 패하며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를 7-2로 이기며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영국도 9-3으로 잡았지만, 덴마크에 3-6으로 덜미를 잡혔다. <br><br>이어 한일전(7-5)과 한중전(10-9)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스위스에 5-7로 졌고 강호 스웨덴에 8-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그러나 캐나다라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br><br>한국 여자 컬링은 지난 2014 소치 대회를 시작으로 2018 평창 대회에서 '팀 킴'이 은메달을 따며 부흥기를 맞는 듯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88_002_20260220103507124.jpg" alt="" /></span><br><br>이후 이어진 컬링연맹 내홍으로 혼란을 겪은 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8위에 머물렀다.<br><br>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도청팀인 '팀 5G'의 활약이 이어지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준결승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br><br>한국은 이날 0-2로 뒤지던 3엔드에 3득점을 하며 역전했다. 김은지의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앞에 있는 우리 스톤을 살짝 건드리는 히트 앤드 롤로 하우스 안에 총 3개의 스톤을 넣었다. <br><br>그러나 다음 엔드에서 한국은 선공임에도 2점을 내주며 엔드를 뺏겼다. 김수지가 뿌린 세 번째 스톤이 호그 라인을 넘지 못하며 실수가 나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88_003_20260220103507189.jpg" alt="" /></span><br><br>3-4로 뒤진 5엔드에 1점을 얻어 4-4 동점을 만들고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6엔드에서 한국은 무려 4점이나 내주면서 흔들렸다. 캐나다 스킵 레이첼 호먼이 7번째 스톤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한국 스톤 2개를 절묘하게 쳐내 캐나다가 총 4개의 스톤을 집어넣었다. <br><br>김은지가 실점 최소화를 위해 마지막 스톤으로 상대 팀 2개 스톤을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호먼의 마지막 스톤이 버튼(하우스 정중앙) 근처로 향하며 4점을 얻었다.<br><br>한국은 후공인 7엔드에 1점을 만회하고 9엔드 2점을 더 얻어 7-9로 따라갔지만, 마지막 엔드에 따라잡지 못하면서 결국 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88_004_20260220103507240.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산악스키’ 초대 우승자 콜…54년 만에 스페인에 겨울올림픽 금메달 안겨 02-20 다음 아르헨티나의 전설 사바티니 "마이크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지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