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사실 밝혀졌다" 최가온 '골절에도 금메달' 투혼에 日도 조명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20 30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0/0003409540_001_20260220102107922.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가운데)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뻐하고 있다. 최가온의 이번 금메달은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의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역대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이다. /AFPBBNews=뉴스1 </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0/0003409540_002_20260220102107965.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린 병원 검진 사진에 '3 fractures(골절)' 문구를 적어 손바닥 뼈 골절 진단 소식을 알렸다. /사진=최가온 SNS 캡처</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투혼의 금메달로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겼던 최가온(18·세화여고)이 손바닥뼈 세 군데 골절 상태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일본 매체도 이를 조명했다.<br><br>일본 코코카라는 20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성 최가온이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은 채 경기에 치렀다"고 국내 보도들을 인용해 전했다.<br><br>앞서 최가온은 1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병원에서 검진받은 사진과 함께 '3 fractures(골절)'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가온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 손바닥뼈 세 곳 골절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다행히 수술까지는 받지 않고 4주 간 보조기를 찬 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br><br>최가온은 지난달 스위스 전지훈련 도중 손바닥 부상을 당했다. 다만 당시 스위스 현지 병원에서 받은 엑스레이 검사에선 골절이 확인되지 않았고, 반깁스를 한 채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최가온은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에서 크게 추락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2차 시기에서도 미끄러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0/0003409540_003_20260220102108001.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 도중 추락한 모습. /AFPBBNews=뉴스1 </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0/0003409540_004_20260220102108042.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추락한 뒤 구급대와 들것 등이 투입됐다. /AFPBBNews=뉴스1 </em></span>한때 '기권'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최가온은 끝내 포기하지 않았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 불굴의 투혼으로 이뤄낸 금메달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박수가 쏟아졌다.<br><br>코코카라 역시 "'기적'이라고 부를 만한 극적인 스토리였다. 여고생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최가온은 결승에서 첫 두 번의 도전 모두 실패했다. 1차 시기에선 거꾸로 떨어져 머리와 등에 충격을 받았다. 기권 가능성도 나오는 등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며 "2차 시기를 앞두고 '다리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걸을 수도 없었다'던 그는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끝내 정상에 섰다"고 보도했다.<br><br>이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코치로부터 기권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여기서 포기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았다'며 버텼다.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쟁취한 금메달이었다"면서 "주변의 반대에도 경기를 계속한 대가는 작지 않았다. 손바닥뼈가 세 곳이나 골절됐고, 무릎 역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국에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최가온이 고통을 견디며 손에 넣은 영광의 가치는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됐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0/0003409540_005_20260220102108083.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최가온의 이번 금메달은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한국 스키의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역대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이다. /AFPBBNews=뉴스1 </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금·은 가격 급등에 올림픽 메달 가치 ‘역대 최고’ 02-20 다음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李 대통령도 축하, "리더십과 신뢰, 진정성 보여주는 결과"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