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은 노르딕복합, 동계 올림픽 퇴출 위기 작성일 02-20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0/0001334254_001_2026022009320748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노르딕복합 경기 장면</strong></span></div> <br>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여자 선수가 참가할 수 없는 유일한 종목인 노르딕복합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 오늘(20일) 마지막 올림픽 무대일 수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노르딕복합 경기가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br> <br> 스키점프와 설원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를 병행하는 노르딕복합은 동계 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손꼽히는 극한의 스포츠입니다.<br> <br> 1924년 대회부터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세계선수권이나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서는 여전히 여자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여자 선수들은 그동안 지속해 올림픽 참가 권한을 요구해 왔으나 이제는 종목 자체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br> <br>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노르딕복합의 낮은 대중성과 특정 국가의 독식 현상 등을 이유로 종목 퇴출을 검토 중입니다.<br> <br>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도 노르웨이가 노르딕복합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며 이러한 우려를 방증했습니다.<br> <br> 종목 퇴출 가능성이 거론되자 선수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br> <br>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한 노르웨이의 옌스 루라스 오프테브로는 "이번 대회 경기가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IOC가 종목의 가치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체코의 얀 비트르발은 "노르딕복합은 매우 아름다운 스포츠이며, 경기를 보는 재미와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을 고려할 때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가치가 있다"며 "올림픽에서 삭제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종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한편 IOC는 한국에 이번 대회 '1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이 출전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대해서도 퇴출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두 종목 중 하나가 제외될 경우 그 자리는 폴로나 크로켓 등이 대체할 전망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최강 노르웨이, 최고 인기 아이스하키는 왜 약할까 02-20 다음 MLB키즈, '트랙 러너' 시리즈 출시…'초경량 패밀리룩' 완성 [아웃도어]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