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관세 대전’, 승자는 미국이었다…캐나다와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 8년 만에 女 아이스하키 금메달[올림픽] 작성일 02-20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0/0001098867_001_2026022009261459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 AP연합뉴스</em></span><br><br>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라이벌’ 캐나다를 상대로 한 ‘관세 대전’에서 승리하고 8년 만에 동계 올림픽 정상에 등극했다.<br><br>미국은 20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부 결승전에서 3피리어드까지 1-1로 맞선 뒤 연장전에서 1골을 넣어 2-1로 이겼다.<br><br>이로써 미국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여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강국인 미국과 캐나다는 특히 여자부에서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열린 1998 나가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결승에서 만났다. 이전 7차례 결승 맞대결 중 나가노 대회와 평창 대회에서만 승리했던 미국이 이번엔 설욕에 성공하며 통산 3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br><br>아이스하키는 하계 올림픽의 남자 농구에 비견될 정도로 동계 올림픽의 대표 인기 종목이다. 물론 남자 대표팀 간 경기가 더욱 관심을 끌지만, 여자 대표팀 경기도 만만치 않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0/0001098867_002_20260220092615592.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 AP연합뉴스</em></span><br><br>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이스하키는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대전’으로 관심을 끌었다. 미국과 캐나다가 관세를 중심으로 정치·경제적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두 나라가 나란히 세계 최정상의 전력을 자랑하는 아이스하키에서의 맞대결은 이번 올림픽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br><br>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31득점 1실점의 무서운 기록으로 6전 전승을 달려 온 데다 앞서 조별리그 맞대결에서도 캐나다를 5-0으로 제압했던 미국은 이날은 2피리어드 초반 크리스틴 오닐에게 한 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하지만 3피리어드 막바지 2분여를 남기고 나온 ‘캡틴’ 힐러리 나이트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전 시작 4분7초 만에 메건 켈러의 역전 결승골까지 터지며 역전극을 완성했다.<br><br>한편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 남자부는 미국과 캐나다가 모두 4강에 올라 21일 각각 슬로바키아, 핀란드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2/20/0001098867_003_20260220092616242.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통산 7번째 메달 정조준’ 최민정, 한국 올림픽 역사 새로 쓸까 02-20 다음 '미스트롯4' TOP 10 확정, 허찬미·홍성윤·길려원 진출...적우→김다나 탈락 '충격' [종합]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