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한국 국적 패대기' 김민석 끝내 'NO 메달'…남자 1500m 7위→올림픽 3연속 입상 좌절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2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60_001_2026022009141277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헝가리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선 김민석이 끝내 메달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김민석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에서 1분45초13의 기록으로 30명 중 7위에 올랐다.<br><br>이날 15개 조 중 9조에 배정돼 아웃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민석은 지난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던 기록(1분44초24)보다 느린 랩타임을 기록하면서 메달권 입성에 실패했다.<br><br>금메달은 올림픽 신기록(1분41초98)을 세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500m 챔피언 닝중옌(중국)이 얻었다. 금메달 후보였던 '빙속 괴물' 조던 스톨츠(미국·1분42초75)는 2위에 그쳐 은메달을 가져갔고, 동메달은 지난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1분42초82)가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60_002_20260220091412814.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60_003_20260220091412845.jpg" alt="" /></span><br><br>이번 밀라노 대회는 과거 태극마크를 달고 스케이트를 탔던 김민석이 헝가리 대표로 출전한 첫 번째 올림픽이다.<br><br>김민석은 한때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종목 간판으로 활약했다. 그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500m과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매스스타트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br><br>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1500m 동메달, 팀추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남자 1500m 3위를 차지해 시상대 위에 올랐다.<br><br>그러나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고, 곧바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정지 2년 처분도 내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60_004_20260220091412877.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0/0001976860_005_20260220091412908.jpg" alt="" /></span><br><br>그 사이 김민석은 소속팀이던 성남시청과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도 어려웠다. 훈련 부족으로 2026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br><br>결국 헝가리 빙상 대표팀 지도자인 이철원 코치의 제의를 받아 헝가리 귀화를 택했다.<br><br>당시 김민석은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을 통해 귀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자격정지 기간에 훈련을 하지 못하면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br><br>김민석은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남자 1000m와 1500m에 출전했다. 지난 12일 1000m에서 1분08초59을 기록해 11위에 올랐고, 1500m에서도 7위에 자리하면서 시상대 위에 올라서지 못했다.<br><br>경기 후 김민석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났으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뉴욕 미식의 심장 파고든 요리괴물 이하성의 도전 “상상력을 현실로”(더 코리안 셰프) 02-20 다음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단골 결승 상대 캐나다 꺾고 통산 3회 우승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