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AC밀란의 '캡틴 아메리카' 풀리식의 조언 "카푸치노는 아침에만" 작성일 02-20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안방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더 즐기려 노력하겠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0/PXI20251229006101009_P4_20260220090223207.jpg" alt="" /><em class="img_desc">AC밀란에서 뛰는 미국 선수 풀리식<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는 '파인애플 피자는 범죄'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자국 음식 전통에 깊은 자부심을 가진 나라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은 팬들을 위해 현재 밀라노에 사는 가장 유명한 외국인인 AC밀란 축구팀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천 풀리식(27)이 '음식 예절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다.<br><br> 풀리식은 20일(한국시간) NBC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방문자들이 현지 문화 적응을 위해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음식 금기'를 소개했다.<br><br> 풀리식은 "가장 중요한 건 음식과 관련된 규칙들"이라며 "파스타를 절대 잘라서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br><br> 또 "한 접시에 여러 음식을 담으면 안 된다. 별도 접시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br><br> 이탈리아인 '최애 음료'인 커피 관련 예절도 빼놓지 않았다.<br><br> 그는 "아침이 지나면 커피에 어떤 종류의 우유도 넣지 않는 재미있는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br><br> 이탈리아인에게 카푸치노나 라떼처럼 우유가 듬뿍 들어간 커피는 '아침 식사'다.<br><br> 점심 이후에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 건 이탈리아인에게 밥을 두 끼 먹는 거나 마찬가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0/PAP20260119063901009_P4_20260220090223213.jpg" alt="" /><em class="img_desc">풀리식의 슈팅<br>[AP=연합뉴스]</em></span><br><br> 풀리식은 "카푸치노 등을 아침 이후 마시지 않는 건 전형적인 이탈리아인의 고집이라 할 수 있다"며 웃었다.<br><br> 2023년 첼시(잉글랜드)를 떠나 AC밀란에 입단한 풀리식은 현재 밀라노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인이라 할 만하다.<br><br> 올 시즌 리그에서만 8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득점 랭킹에선 공동 3위다. <br><br> 밀라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데다 스노보드 등 동계 스포츠에 대한 애정도 있는 풀리식이지만, AC밀란이 우승 경쟁(현재 2위)을 벌이고 있어 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하기는 어려울 거로 보인다.<br><br> 풀리식은 "일정이 허락한다면 미국의 경기를 꼭 보고 싶고, 특히 아이스하키가 기대된다"며 "지금 밀라노 시내 전체가 올림픽 열기로 가득 차 있어 매우 설렌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br><br> 이어 "스노보드 전설 숀 화이트의 팬이었다"며 "그가 하프파이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역대 가장 멋진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br><br> 미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풀리식의 올 시즌 최대 과제는 자국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다.<br><br> 그는 "어디서 열리든 월드컵은 압박감이 있지만,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더 즐기려 노력할 것"이라며 "우선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리더로서 팀을 최대한 높은 곳까지 이끌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말 목숨 걸고 뛰었구나" 장갑 속에 숨긴 '세 동강' 난 뼈… 최가온 투혼에 '경악' [2026 밀라노] 02-20 다음 '감동 金 합작' 최민정·김길리, 이제는 '적으로' 만난다... '쇼트트랙 피날레' 1500m 경쟁 [밀라노 올림픽]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