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노렸던 '빙속 괴물'의 질주 막아선 닝중옌…中 3호 금메달 작성일 02-20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0/0004117041_001_20260220080511866.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메달 리스트. 연합뉴스</em></span><br>'빙속 괴물' 조던 스톨츠(미국)의 질주를 닝중옌(중국)이 막아섰다.<br><br>닝중옌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1초98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스톨츠는 1분42초75 은메달.<br><br>닝중옌은 13조에서 키엘드 나위스(네덜란드)와 레이스를 펼쳤다. 700m 지점까지 기록은 2위. 하지만 이후 스퍼트가 무서웠다. 스피드를 올리더니 올림픽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나위스가 4년 전 베이징에서 작성한 1분42초82였다.<br><br>닝중옌은 "베이징 이후 스피드 스케이팅 수준이 계속 높아졌다. 눈앞에 산이 하나 있는 것 같았다. 무엇을 해도 그 산을 넘을 수 없다는 느낌이었다"면서 "인내하자, 노력하자, 언젠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계속 말했다. 오늘이 그날이었다. 지금도 조금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0/0004117041_002_20260220080511903.jpg" alt="" /><em class="img_desc">조던 스톨츠. 연합뉴스</em></span><br>스톨츠가 마지막 조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닝중옌을 넘지 못했다. 스톨츠 역시 종전 올림픽 기록은 넘었다.<br><br>야후스포츠는 "스톨츠는 1000m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1500m에서도 이기기 어려운 선수였다. 2023년 12월 이후 17번의 월드컵에서 14번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는 5번 모두 우승했다"면서 "우승 후보로 경기장에 들어섰고, 3번째 금메달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다만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가장 빠른 남자가 충분히 빠르지 않았던 드문 하루였다"고 표현했다.<br><br>스톨츠는 "다리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다. 스타트가 조금 느렸다.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힘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면서 "닝중옌은 인생 최고의 레이스를 펼쳤고, 나는 아니었다. 은메달도 만족한다. 금메달이 2개 있고, 닝중옌이 해낸 것이 기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br>스톨츠는 '빙속 괴물'이다.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건 단거리 500m와 1000m는 물론 중장거리 1500m, 매스스타트(400m 코스를 동료들과 16바퀴 도는)에도 강하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최초 500m, 1000m, 1500m 3관왕에 올랐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4관왕에 도전했지만, 닝중옌에 막혀 무산됐다. 아직 매스스타트가 남은 상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 안세영 → 중국 → 또 중국?…'5개 대회 연속 준우승' 왕즈이, 5개월 만에 '천적' 안세영 피했다 02-20 다음 "최불암 건강 안 좋다"”…'전원일기' 동료가 전한 최근 근황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