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기록 떴다! 말이 안 되는 中, 한달 만에 2초 단축 → "美 스케이팅 신을 꺾었다" 닝중옌, 빙속 1500m 대이변 금메달 작성일 02-20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07_001_20260220065313065.jpg" alt="" /><em class="img_desc">▲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던 닝중옌은 이미 1000m와 팀추월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낸 상태였다. 그리고 1500m에서 마침내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생애 첫 금메달을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빙판 위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미국의 스피드스케이팅 천재 조던 스톨츠가 중국의 닝중옌에게 덜미를 잡혔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는데 정작 올림픽에서 닝중옌이 역사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br><br>닝중옌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선에서 1분41초98이라는 경이로운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br><br>당초 이번 대회는 스톨츠의 독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미 500m와 1000m를 연달아 석권하며 단거리 제왕의 면모를 과시한 스톨츠는 주 종목인 1500m마저 삼키며 3관왕 달성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랭킹에서도 스톨츠는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왔고, 닝중옌은 그보다 두 계단 낮은 3위에 머물러 있었다.<br><br>실제 레이스 결과는 예측을 완전히 뒤엎었다. 닝중옌은 시종일관 폭발적인 스피드를 스톨츠를 0.77초 차이라는 적지 않은 간격으로 따돌렸다. 뒤늦게 레이스를 펼친 스톨츠는 1분42초75의 기록으로 은메달에 그쳤으며, 랭킹 2위인 네덜란드의 키엘드 나위스는 1분42초82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앞서 1000m와 팀추월에서 동메달만 두 차례 목에 걸었던 닝중옌은 이로써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가장 화려한 방식으로 획득하게 됐다.<br><br>기록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닝중옌은 단 한 달 사이에 자신의 기록을 2초 가까이 단축하는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냈다. 불과 4주 전 열린 월드컵 당시 닝중옌은 스톨츠에게 1.23초나 뒤처져 있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에서 0.77초 차 승리를 거두며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2022-23시즌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1500m에서 거의 패배를 몰랐던 스톨츠의 무패 행진을 결정적인 순간에 저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07_002_20260220065313112.jpg" alt="" /><em class="img_desc">▲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던 닝중옌은 이미 1000m와 팀추월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낸 상태였다. 그리고 1500m에서 마침내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생애 첫 금메달을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em></span></div><br><br>경기 종료 후 전광판에 최종 순위가 공개되자 경기장은 순식간에 희비가 교차했다. 중국 대표팀 동료들과 얼싸안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닝중옌은 오성홍기를 망토처럼 두른 채 빙판 위를 활주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의 요한 올라프 코스 이후 첫 3관왕을 노렸던 스톨츠는 고개를 떨군 채 무릎을 짚고 한참 동안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br><br>한편 한국의 정재원(강원도청)은 1분45초80을 기록해 14위에 올랐다. 당초 1500m 출전권이 었었다가 빈자리가 생겨 출전한 정재원은 오는 21일 주종목인 매스스타트 예열을 마쳤다. <br><br>또 2018년 평창 대회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로 이번 올림픽에서는 헝가리로 귀화해 출전한 김민석은 1분45초13으로 7위를 기록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0/0000594207_003_20260220065313164.jpg" alt="" /><em class="img_desc">▲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헝가리의 김민석이 경기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컬링팀 "아쉽고 슬프다"…캐나다 패배로 준결승 불발 [2026 밀라노올림픽] 02-20 다음 이미 '전설'인 최민정, 1,500m서 최초로 3연패 도전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