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한국형 SBIR 도입 28년…‘질적 전환’ 추진해야” 작성일 02-2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단기 매출·고용 중심 → 정책가치 이행 점검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GZmhjJW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433fad94caef18d983b45368fce6d8d7ebfbd1db057dc38f6d126830706281" dmcf-pid="yweiK4pX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TEP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seouleconomy/20260220063220306cdrb.jpg" data-org-width="620" dmcf-mid="Pov0lWwa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seouleconomy/20260220063220306cd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STEP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5be320fd0d02d75ae274e9e89354fb775e219d4f270347dac37ea78a880b11" dmcf-pid="Wrdn98UZhj" dmcf-ptype="general"><br>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규모가 4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표적인 지원 제도인 ‘KOSBIR’가 양적 확대를 넘어 제도의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c13212f683a114e9d5b7cea640e571e99728b6ea3de34021351aaf8e1f759836" dmcf-pid="YmJL26u5vN" dmcf-ptype="general">19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최근 ‘KOSBIR 성과 분석에 따른 중소기업 R&D 지원의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제도운영과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KOSBIR는 대규모 R&D 예산을 운영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소관기관 R&D 예산의 일정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도록 권장하는 제도다.</p> <p contents-hash="57fd02ba46d16ecb164d60807f0ed06a3f96535ba26812103055c181bf6fce08" dmcf-pid="GzWHwIaeva"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KOSBIR는 도입 후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며 지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면서도 “성과를 어떻게 정의하고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 R&D의 정책 목표가 단기적인 매출이나 고용 증가에만 한정될 경우, 기술 축적과 혁신 역량 강화라는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지원 목적과 단계에 부합하는 제도 정립과 중장기 관점의 평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778f4bc183d18840c368dc41a4b12e06d31c502f5a8992d55e56d1e126562e5" dmcf-pid="HqYXrCNdvg"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KOSBIR 지원 규모는 도입 첫 해인 1998년 3442억 원에서 2024년 4조1615억 원으로 약 12배 증가했다. 당초 이 제도가 미국의 SBIR을 벤치마킹했지만, 성과 측정 방식과 정책 운영 철학을 보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p> <p contents-hash="5cbe01eb13f33bfcb1ddc467e9a06bba5a9c0443ba997a3a127ea229d6dfbbe2" dmcf-pid="XBGZmhjJWo" dmcf-ptype="general">평가 지표를 봤을 때 미국 SBIR는 스타트업 참여 비중, 지역 분포,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중장기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KOSBIR는 매출·고용 등 단기적이고 정량화 가능한 지표 중심의 성과 평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5c9890be7556a560dcddb31db2819dfc845add730c2f171e5b996bd68d44e31" dmcf-pid="ZbH5slAihL" dmcf-ptype="general">또 SBIR가 첨단 기술 분야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는 것과 달리 KOSBIR는 제조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면서 다수의 중소기업에 R&D 수행 기회를 제공해 왔다는 지적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d8dac9c19dc9399ae285a3bc61e97cc8259591b08c7426b946334e9b5508ad3c" dmcf-pid="5KX1OScnyn" dmcf-ptype="general">이에 보고서는 정량 중심의 기존 KOSBIR 성과 자료를 종합하고 산출된 특허 성과를 SBIR과 비교한 결과 “KOSBIR 지원이 중소기업의 기술 활동에 일정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제도의 목적 이행을 설명하기에는 기존 지표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7ce2ce2b57c9c3c68271aee4283eb98ef6c31dd1dc9cced486182f501de15d0" dmcf-pid="19ZtIvkLli" dmcf-ptype="general">특히 기술 축적·혁신 역량 강화·후속 기술개발로의 연계 등 중장기 혁신 성과를 포착할 수 있는 평가 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db10ba312239d98dbeed9cef289362986f487e2b81909d88636c9ffb64fff40b" dmcf-pid="t25FCTEohJ"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보고서는 향후 KOSBIR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로 △성과 개념의 재정립 △혁신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 도입 △지원 목적에 따른 성과 지표 차별화 △중장기 관점의 성과 추적·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43b84636599820e41aabd3d82ea55888f918f0775a32313aebb126b8d25273" dmcf-pid="FV13hyDg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사진제공=STEP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seouleconomy/20260220063221558cuvy.jpg" data-org-width="354" dmcf-mid="QrkweL4q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seouleconomy/20260220063221558cu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사진제공=STEP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2ca7caa4ab4f47f8279e6d3b392a3545aa46c88d4ac8711d6823c7f25a8cf2" dmcf-pid="3ft0lWwaTe" dmcf-ptype="general"><br> 이에 주 저자인 김선우 센터장은 “중소기업 R&D 지원의 목표는 단기적 성과 창출을 넘어 기술혁신 역량의 축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OSBIR가 양적 확대의 단계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도 운영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상 사업과 평가 방식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c8c837669558205dd17995a58bb7e2a7be19ebfe781c1a05c7f29b8b1984e0" dmcf-pid="0uTYEsoMyR" dmcf-ptype="general">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이디 두아’ 신혜선, 진짜와 가짜를 넘나든 ‘천의 얼굴’ [SS스타] 02-20 다음 '더 코리안 셰프' 이용우, 용산 식당 문 닫은 이유…"미슐랭 인정받고 싶었다" [텔리뷰]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