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승부’ 美 여자 아이스하키 금메달 탈환...캐나다에 연장승 작성일 02-20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0/0003960030_001_20260220062511011.jpg" alt="" /><em class="img_desc"> Team USA celebrates the winning goal scored by United States' Megan Keller (5) in sudden death three on three overtime of the Gold Medal Game between Canada and the USA at the Milano Santagiulia Ice Hockey Arena in Milan, Italy, on Thursday, February 19, 2026. The USA won the game 2-1 to win the gold medal. Canada wins the Silver and Switzerland won the Bronze medal. Photo by Aaron Josefczyk/UPI/2026-02-20 06:11:2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 여자 아이스하키 왕좌의 주인이 바뀌었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했다.<br><br>캐나다는 1998 나가노 대회 이후 결승전 8번에 모두 진출해 5번 우승한 올림픽의 절대 강자다. 하지만 밀라노에선 미국이 웃었다. 미국의 우승 횟수는 3회로 늘었다.<br><br>미국은 20일 열린 밀라노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캐나다를 2대1로 꺾었다. 2018년 평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br><br>미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이날 전까지 6전 전승 31득점 1실점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어왔으나, 결승전에선 먼저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br><br>캐나다가 2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채 시작한 2피리어드에서 54초 만에 역습으로 골을 만들었다.<br><br>로라 스테이시가 상대 진영 깊숙이 퍽을 몰아 가운데 크리스틴 오닐에게 연결해줬고, 오닐은 골리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br><br>이후 미국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상대적으로 노련한 캐나다 선수들의 육탄 방어에 번번이 가로막혔다.<br><br>3피리어드 막판. 경기 종료 2분 4초를 남겨두고 미국이 골리 대신 스케이터를 투입하는 엠티 넷 전술을 가동하자마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br><br>동료의 중거리슛을 미국 주장 힐러리 나이트가 방향만 살짝 바꿔 골문에 집어넣었다.<br><br>기세를 탄 미국은 연장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4분 7초, 메건 켈러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절묘하게 슈팅한 퍽이 골키퍼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br><br>그대로 경기가 종료됐고, 미국 선수들은 일제히 헬멧과 스틱을 집어던지며 환호했다. 캐나다 선수들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女컬링, 캐나다와 최종전 석패...5위로 준결승행 무산 02-20 다음 "해냈다!" 신지아, 마지막에 '주먹 불끈'... "후회 없이 연기했다"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