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신지아, 마지막에 '주먹 불끈'... "후회 없이 연기했다" 작성일 02-20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베스트 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0/0000915273_001_20260220062513508.jpg" alt="" /><em class="img_desc">신지아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신지아가 경기를 하고 있다. 밀라노=뉴시스</em></span><br><br>'포스트 김연아' 신지아(18)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치고 주먹을 불끈 쥐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br><br>신지아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5.05점에 예술점수 65.97점을 받아 합계 141.02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점(138.95점) 보다 3점 높다. 앞선 쇼트프로그램 65.66점 포함 최종 총점은 206.68점에 달했다.<br><br>이날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트리플 루프에서 다소 착지가 불안해 휘청였다. 그럼에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연기를 마친 신지아는 주먹을 불끈 쥐며 만족감을 표했다.<br><br>신지아는 경기를 마치고 "점프에서 실수가 나와 아쉽긴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에 들어오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점프다' '다 쉬운 점프다' 생각하면서 탔더니 마음이 편해져 마음껏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그런 부분이 만족스러워 기쁜 표정이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기를 마치고 주먹을 불끈 쥔 것에 대해서도 "스스로 '해냈다'는 생각에 기쁨을 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r><br>이날 경기를 끝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친 신지아는 약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첫 점프에서 넘어진 게 많이 아쉬웠고, 프리에서는 루프에서 발 디딜 때와 스핀에서 흔들림이 있었던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br><br>세계적인 선수들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배운 것도 많았다. "단체전 때 팀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해보니 그 선수들이 얼마나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타는지 보이더라"던 신지아는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 4년 뒤에는 나도 지금보다 더 단단한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br><br>끝으로 '대회 마치고 하고 싶은 게 있었는지'를 묻자 신지아는 "코치님이 젤라또는 사주기로 했다. 피스타치오 맛을 먹어보고 싶다"며 천진하게 웃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2/20/0000915273_002_20260220062513567.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극장 승부’ 美 여자 아이스하키 금메달 탈환...캐나다에 연장승 02-20 다음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 동계 출신 '최초'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