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은커녕 연재도 위태…웹툰 중단 속출하는 이유는 작성일 02-2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jpv2FYJy"> <p contents-hash="1601682e9ba1b77684aa01f4d11494df889a120aa51a54018db53a4ee39650f3" dmcf-pid="PTAUTV3GMT" dmcf-ptype="general">#평소 웹툰을 즐겨보던 A씨는 이번 연휴가 마냥 즐겁지 않았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등 자신이 이용하던 여러 플랫폼에서 즐겨보던 작품이 잇따라 연재를 중단하거나 종료했기 때문이다. 작화를 맡은 작가가 교체돼 작품 분위기가 달라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연휴 동안 웹툰을 몰아보려던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p> <div contents-hash="f39b5124177e6d520f2a4d6e8375714674ab244cd64fd9ee6557fc3828a417b5" dmcf-pid="Qycuyf0Hev" dmcf-ptype="general"> #웹툰 작가 B씨도 상황은 비슷하다. B씨는 제작사와 계약해 초반 회차를 공동 작업했지만, 정식 연재에 이르지 못하고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B씨의 지인 중에는 수익배분비율(RS) 조정 문제로 연재 도중 하차한 사례도 있다. 연재를 시작하기도 어렵고, 완결까지 이어가기는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82455c27c7e2fa824fc550d1b17609bcc49d630c59aac82f32dc6974020c49" data-idxno="437057" data-type="photo" dmcf-pid="xWk7W4pX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10-SDi8XcZ/20260220060007994pips.png" data-org-width="600" dmcf-mid="8FZi9ke4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0/552810-SDi8XcZ/20260220060007994pip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2120ea9cd6330fac16bc88fc10f735b2e2648245e45396b42c78aebfafc8f0" dmcf-pid="yJbrJTEoLl" dmcf-ptype="general">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연재 중단이나 시즌 종료 이후 복귀하지 않는 작품이 늘고 있다. 작가와 제작사 간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양측 분쟁이 잦아지면서 한 작품이 완결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줄고 있다. 업계는 이런 갈등이 국내 웹툰 산업 성장 둔화의 한 요인이라고 본다.</p> <p contents-hash="ce6f5c29f970c8d7be476e6d77ad9087c7c5d83c9f309d29ab47fcd47c1a6fbc" dmcf-pid="WiKmiyDgdh"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기획 단계부터 초기 연재분 제작까지 진행했음에도 플랫폼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프로젝트팀이 해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계약한 회차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종료되는 작품도 적지 않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웹툰 수요가 둔화된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이전보다 더 많은 투자비가 필요하지만 기대 수익은 줄어들었다.</p> <p contents-hash="e105f5b7993984db9d61967bb21730329bae1e0b1c7a1c318425daf7ac09d5e1" dmcf-pid="Yn9snWwaRC"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스토리 콘텐츠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34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p> <p contents-hash="5cae37aecd5a81cf10db6098343c2b8d1a471cf57f326b59e7a9d41a661b3663" dmcf-pid="GL2OLYrNiI"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 북미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 실적 자료에서도 이용자 감소가 확인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네이버웹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었다. 같은 기간 결제 이용자 수(MPU)는 370만명으로 4.9% 감소했다. 유료와 무료 이용자 모두 줄었다.</p> <p contents-hash="f4d85fcaa559fc3a9a4706d30ea9b9f078442f6b832508f4cd1e0f52d5c486b4" dmcf-pid="HoVIoGmjnO" dmcf-ptype="general">수익이 기대에 못 미치면 제작사와 작가 간 갈등이 불거진다. 수익을 개선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매출을 늘리거나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독자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확대가 한 방법이다. 수익배분비율 조정도 또 다른 선택지다.</p> <p contents-hash="77dd1a73040db20948a96948e16b275aa6ab32b5e841de6182bf476dad62468b" dmcf-pid="XgfCgHsAis" dmcf-ptype="general">한 창작자는 "제작사와 분쟁이 발생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권리를 위임한 적이 없는데 제작사가 작가 권리를 행사한 사례도 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8a97b9a573c7d2146a8103437249f9f905bfc31f8615328689d032f1c14580" dmcf-pid="Za4haXOcRm"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본질이 작가와 제작사 간 계약 문제라고 봤다. 네이버, 카카오, 리디 등 플랫폼이 연재 중단 이전에 갈등을 인지하더라도 개입하기는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타 법인 경영에 관여할 경우 대기업의 갑질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웹툰 제작사 다수는 직원 50명 미만의 소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분야 기업 396곳 중 70.2%가 연매출 10억원 미만이다.</p> <p contents-hash="78465dcc4baa6a8c10b103bd2274d06d218fbaba9b50f004faaf497ecbb2c060" dmcf-pid="5N8lNZIkdr" dmcf-ptype="general">한 제작사 관계자는 "손실이 커지기 전에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다른 작가를 기용하면 수익을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며 "반대로 작가가 더 나은 조건을 제안받고 다른 제작사로 옮기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2ff3461bcd94a985b7f488270b245450ec73961f0ff7cfd592319072e83460" dmcf-pid="1j6Sj5CEnw" dmcf-ptype="general">변인호 기자<br>jubar@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드워드 리, 필리핀서 먹는 조개에 “초장 있어요?” 한국인이네(셰프와 사냥꾼) 02-20 다음 메모리 경쟁 속 中 맹추격…韓 초격차 전략 시험대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