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마친 신지아 “실수는 아쉽지만, 후회 없는 경기…다음 대회 욕심” [2026 밀라노] 작성일 02-20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20/0003495122_001_20260220051509625.jpg" alt="" /><em class="img_desc">20일 연기 펼치는 신지아. 사진=연합뉴스</em></span><br><br>“피스타치오 젤라토 먹고 싶어요.”<br><br>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18·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친 그는 다음 대회 출전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br><br>신지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을 묶어 합계 141.02점을 올렸다.<br><br>그는 지난 18일 쇼트프로그램 점수(65.66점)를 더해 총점 206.68점으로 생애 첫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의 올 시즌 최고 기록(208.45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지난해 9월 기록(133.98점)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선 24명이 경쟁 중이다.<br><br>신지아는 지난 쇼트프로그램서 점프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이날 역시 트리플 루프 중 착지가 흔들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이후 점프 과제를 무난하게 수행했지만, 플라잉 카멜 스핀이 레벨2로 처리하는 등 아쉬움도 남았다. <br><br>신지아는 경기 뒤 믹스트존 인터뷰서 “루프에서 실수가 나와 아쉽지만, 그 부분을 빼고는 내가 최선을 다해 스케이트를 탔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라고 돌아봤다.<br><br>“들어가기 전에 많이 긴장했다”고 고백한 그는 “내 순서를 기다리며 음악을 들었다. ‘다 내가 할 수 있는 점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져 마음껏 연기를 펼쳤다. 만족스러워서 기쁜 표정이 나온 거 같다”고도 했다.<br><br>올 시즌 프리스케이팅 최고 기록을 올림픽 무대서 세운 점에 대해선 “너무 기쁘다. 대회를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로 남을 거 같다. 다음 올림픽에 대한 욕심도 커졌다”고 했다.<br><br>취재진이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라 묻자, 신지아는 “먼저 쇼트프로그램서 첫 점프에서 넘어진 게 아쉬웠다. 프리스케이팅에선 루프, 그리고 스핀 중 흔들린 게 많아 아쉽다. 4년 뒤엔 더 성장하고, 단단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바랐다.<br><br>끝으로 신지아는 “팀 이벤트(단체전) 당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지만, 그들이 즐기면서 타는 게 눈에 보였다. 나도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 지금 당장 (고난도 기술) 계획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김진서) 코치님이 대회 뒤 젤라토를 사준다고 했는데, 그걸 먹으러 가고 싶다. 제일 좋아하는 건 피스타치오”라며 믹스트존을 떠났다.<br><br>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원윤종, 한국인 세 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출신 최초 02-20 다음 "딸이나 손녀뻘인데 어떡해"…50세 연하로 보이는 여친 공개한 노진원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