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중옌, 빙속 1,500m 우승…스톨츠 3관왕 도전 저지 작성일 02-20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0/0001334173_001_2026022003401187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우승한 중국의 닝중옌</strong></span></div> <br> 중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닝중옌(26)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국 '슈퍼스타' 조던 스톨츠의 3관왕 도전을 막아냈습니다.<br> <br> 닝중옌은 오늘(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1초9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br> <br> 500m와 1,000m에서 모두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2관왕에 오른 스톨츠는 1분42초7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닝중옌에게 0.77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 종목 세계기록 보유자인 키엘드 나위스(네덜란드·1분42초82)가 동메달을 가져갔습니다.<br> <br> 대회 개회식에서 중국의 기수를 맡은 닝중옌은 앞서 1,000m와 팀추월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마침내 1,500m에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생애 첫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br> <br> 2022년 베이징 대회 1,500m에서 7위에 그쳤던 닝중옌은 이날 13조에서 출발해 첫 300m를 22초99로 주파한 뒤 700m까지 전체 2위의 기록으로 달리다 1,100m부터 1위로 뛰어오르더니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올림픽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팬들의 관심은 마지막 15조로 나선 스톨츠였습니다.<br> <br> 이미 500m와 1,000m를 모두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던 터라 1,500m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레이스 양상은 달랐습니다.<br> <br> 후반 스퍼트가 장기인 스톨츠는 초반 300m를 5위의 기록인 23초36으로 주파하며 닝중옌에게 0.37초 뒤졌습니다.<br> <br> 스피드를 점차 끌어올린 스톨츠는 1,100m 지점을 1분15초15로 통과하며 닝중옌에게 1초35나 뒤떨어졌습니다.<br> <br> 스톨츠는 마지막 400m에서 불꽃 스퍼트에 나섰지만 결국 0.77초 밀려 3관왕 달성에 실패했습니다.<br> <br> 애초 1,500m 출전권이 없었다가 빈자리가 생겨 출전 기회를 얻은 정재원(강원도청)은 1조에서 뛰어 1분45초80의 기록으로 14위에 랭크됐습니다.<br> <br> 또 2018년 평창 대회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헝가리)은 1분45초13으로 7위에 오르며 '톱10' 달성에 성공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IOC 선수위원 선출' 원윤종 "한국 스포츠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2026 동계올림픽] 02-20 다음 매스스타트 앞둔 정재원 "코너 기술에서 우위…스톨츠 넘겠다"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