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정재원, 남자 1500m 14위…3관왕 노리던 스톨츠는 銀[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0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헝가리 귀화' 김민석은 7위…3연속 메달 무산<br>'올림픽 新' 닝중옌, 이 종목 아시아 첫 올림픽 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20_0021177917_web_20260220005109_20260220021313155.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20. ks@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강원도청)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서야 처음으로 나선 남자 1500m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br><br>정재원은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5초80에 결승선을 끊었다.<br><br>그는 전체 출전 선수 30명 중 14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매스스타트가 주 종목인 만큼 정재원은 레이스 후반부에 강점을 보였다.<br><br>이날 1조 안쪽 코스에서 출발한 정재원은 초반 300m를 24초45(24위)에 주파한 뒤 이후 700m까지 페이스를 유지했고, 1000m를 넘어가면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기록을 크게 단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20_0021177950_web_20260220013848_20260220021313158.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출신 헝가리 귀화선수 김민석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2.20. ks@newsis.com</em></span><br><br>정재원은 이번이 3번째 올림픽이지만 1500m는 첫 출전이다.<br><br>정재원은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2018 평창 대회에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과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에 나선 그는 이번엔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는 아시아 선수들이 유독 약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선수로선 현재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이 유일하게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br><br>김민석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 아시아 선수로서 최초로 이 종목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연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올림픽 3연속 메달을 노리던 김민석은 이날 1분45초1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으며 7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20_0001036748_web_20260220020109_2026022002131316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 중국의 닝중옌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2.20.</em></span><br><br>금메달은 중국의 닝중옌이 가져갔다.<br><br>이날 닝중옌은 1분41초98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올림픽 신기록이자, 세계신기록(1분40초17)에도 불과 1초81만 뒤지는 성적이다.<br><br>앞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와 남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이날 남자 1500m에선 정상에 올랐다.<br><br>아시아 선수로서 유럽 선수들을 누르고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정상에 오른 것은 닝중옌이 최초다.<br><br>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빙속 괴물' 조던 스톨츠(미국)는 1분42초75를 작성,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앞서 열린 남자 500m와 1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그는 이날 3관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20_0001036703_web_20260220015238_20260220021313164.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 미국의 조던 스톨츠가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6.02.20.</em></span><br><br>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던 '베테랑'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는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올랐다.<br><br>누이스는 4년 전 자신이 세운 올림픽 기록보다 빠른 1분42초82를 달성,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들에 앞서 11조에 출전했던 네덜란드의 유프 베네마르스는 남자 1000m 경기의 아쉬움을 풀고자 했으나, 4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남자 1000m 경기에서 롄쯔원(중국)의 실격 주행에 영향을 받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5위)을 냈던 그는 이날 기존 올림픽 신기록에 앞서는 1분43초05에 결승선을 끊었으나, 뒤이어 출전한 선수들이 그의 기록을 차례로 격파하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쉽다!” 韓 여자 컬링, 캐나다에 7-10 패배…스웨덴 잡았는데 ‘아쉬운 5위’ [2026 밀라노] 02-20 다음 매스스타트 정재원, '몸풀기' 나선 1500m서 14위로 선전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