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콜·스위스 파통, 산악스키 초대 '남녀 챔피언' 작성일 02-20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0/0001334166_001_20260220005307859.jpg" alt="" /></span><br>스페인의 오리올 카르도나 콜(31)과 스위스의 마리안 파통(30)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통해 데뷔한 산악스키 종목의 첫 남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br> <br> 콜은 오늘(19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센터-산악스키 코스에서 열린 남자 스프린트에서 2분 34초 03을 기록, 개인중립선수(AIN)로 출전한 니키타 필립포브(2분 35초 55)를 1초 52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동메달은 티보 안셀메(프랑스·2분 36초 34)에게 돌아갔습니다.<br> <br> 2025 산악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스프린트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콜은 예상대로 산악 스키 올림픽 남자 개인전 최초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습니다.<br> <br> 산악스키에는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계주에 금메달 3개가 걸렸습니다.<br> <br> 산악스키는 1천200m 고지에서 출발해 1천265m 반환점까지 표고차 65m 구간을 오르내리는 경기다.<br> <br> 총 길이는 725m입니다.<br> <br> 선수들은 출발과 동시에 스키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스킨'을 붙이고 오르막(업힐)을 질주하고, 급경사 구간(부트 패킹)에선 스키를 벗어 배낭에 고정하고 부츠만 신은 채 뛰어오릅니다.<br> <br> 이를 '부트 패킹'이라고 부릅니다.<br> <br> 정상을 찍으면 선수들은 다시 스키에서 스킨을 제거하고 일반 스키처럼 기문을 통과하며 결승선까지 활강(다운힐)합니다.<br> <br> 스킨을 붙이거나 뗄 때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면 안 되고, 스킨이나 폴은 반드시 배낭이나 유니폼에 제대로 수납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페널티를 받습니다.<br> <br> 아울러 장비 전환(트랜지션)에 드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게 우승의 핵심입니다.<br> <br> 업힐 구간을 가장 빠른 1분 6초 8에 주파한 콜은 스키를 벗어 배낭에 고정하는 첫 번째 트랜지션을 8.4초로 마친 뒤 부트 패킹 구간을 11초 1로 끝냈고, 다시 스키로 갈아신는 두 번째 트랜지션에 9초 1을 사용했습니다.<br> <br> 다시 스키를 신고 정상까지 오르는 데 12초 5를 소요한 콜은 스킨을 떼어내는 마지막 트랜지션을 13초 6으로 끝낸 뒤 다운힐을 32초 5로 마무리했습니다.<br> <br> 콜은 시작부터 결승선 통과까지 한 차례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완벽하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여자부 스프린트에선 파통이 2분 59초 77을 기록, 이탈리아의 에밀리 아로프(3분 02초 15)와 스페인의 아나 알론소 로드리게스(3분 10초 22)를 제치고 여자부 초 대 챔피언의 기쁨을 맛봤습니다.<br> <br> 파통은 업힐과 부트패킹까지 아로프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 트랜지션을 7초 8로 마치며 1위로 뛰어오른 뒤 마지막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고 금빛 질주를 완성했습니다.<br> <br> 남녀 개인전을 끝낸 산악스키는 21일 혼성계주를 치릅니다.<br> <br> 혼성계주는 남녀 한 명씩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코스를 두 번씩 완주하는 종목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막판 세바퀴서 보여줬다, K쇼트트랙의 힘 02-20 다음 'NO 시드' 왕즈이에 역전패?…동계올림픽 끝나간다! '안세영의 시간' 온다→전영오픈+아시아선수권+우버컵 "다 나와!" 0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