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 2년만에 다시 복수 위원 보유 작성일 02-19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6/02/19/0001130521_001_2026021923410646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당선됐다. 사진은 선수 위원으로 당성된 원윤종(왼쪽)과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스1(대한체육회)</em></span> </td></tr></tbody></table>한국 봅슬레이의 전설로 통하는 원윤종(4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당선됐다.<br><br>원윤종은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 단장회의홀(CDM)에서 발표된 IOC 선수 위원 투표 결과 당선이 확정됐다.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바이애슬론)도 당선돼 함께 선수 위원이 됐다.<br><br>선수 위원 선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선수촌과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2393명의 선수들의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율은 83.4%였다.<br><br>1인 2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원윤종은 1176표를 받아 전체 1위로 당선됐다. 탈리해름은 983표를 받았다.<br><br>한국은 원윤종에 앞서 문대성(태권도·2008~2016)과 유승민(탁구·2016~2024)이 선수 위원으로 당선됐던 바 있다. 원윤종은 한국인 역대 세 번째이자 동계 종목 선수로는 한국인 최초로 IOC 선수 위원에 올랐다.<br><br>당선 발표 직후 원윤종은 "선거 기간 많은 선수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 이해했다"며 "동계 스포츠 선수들과 좋은 네트워크를 구성했고 앞으로 이를 더 확장할 것"이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선수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올림픽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원윤종은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 등 3번의 올림픽에 출전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선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과 함께 4인승에서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원윤종은 지난해 2월 차준환(피겨 스케이팅)을 제치고 한국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이탈리아에는 지난달 26일 입성해 선거운동을 펼쳤고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br><br>IOC 선수 위원은 선수위원회의 일원으로 최대 23명으로 구성된다. 선수와 IOC의 가교 역할은 물론 IOC 총회 각종 사안에 대한 투표권을 갖는다.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나 올림픽 종목 결정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br><br>23명의 선수 위원 중 12명은 원윤종과 같이 투표로 선정됐다. 11명은 위원장이 지명한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2명의 선수 위원 후임자를 뽑기 위한 투표가 대회 기간 중 열렸고 이 중 한 자리를 원윤종이 가져왔다.<br><br>한국은 현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지난 2024년 파리 대회에 기간 중 임기가 종료되면서 선수 위원을 보유하지 못했다. 이후 박인비가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하지만 2년만에 다시 선수 위원을 배출하게 됐다.<br><br>한국은 원윤종 선수 위원을 포함해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까지 총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김 위원은 이번 올림픽에 앞서 IOC 집행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3번째·동계 출신 최초 02-19 다음 술 마시고 횡설수설 올림픽 중계한 호주 기자…공개 사과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