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 한국인 역대 세 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작성일 02-19 4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투표 결과 11명 후보 중 최다 득표<br>2034 유타 올림픽까지 8년간 활동</strong>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한국 동계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선출됐다.<br><br>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총 11명의 후보 가운데 1위로 당선됐다. 이번 투표에는 유권자 2871명 중 2393명이 참여했으며, 원윤종은 1176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983표를 얻은 에스토니아 바이애슬론 선수 요한나 탈리해름으로, 두 사람은 함께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2034 유타 동계올림픽까지 8년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19/0005723356_001_20260219233414346.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당선을 확인한 뒤 선수위원에 함께 당선된 에스토니아의 바이애슬론 선수 요한나 탈리해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em></span><br><br>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현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원윤종이 세 번째다. 특히 원윤종은 한국 동계 종목 선수로는 처음으로 IOC 선수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당시 쇼트트랙 선수 출신 전이경, 2006년 토리노 대회 때 썰매 종목의 강광배가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당선되지는 못했다.<br><br>원윤종의 합류로 한국의 현역 IOC 위원은 2명으로 늘었다. 앞서 2023년 IOC 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올림픽 개막 직전 열린 IOC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도 선출됐다.<br><br>원윤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파일럿으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 종목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는 2014 소치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세 차례 올림픽 무대를 밟았고, 이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해왔다.<br><br>당선 직후 원윤종은 "모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선거 기간 많은 선수를 만나며 선수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그동안 동계 종목 선수들과 쌓아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제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을 대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올림픽 운동에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IOC 선수위원은 2000 시드니 올림픽을 계기로 신설된 제도로, 일반 IOC 위원과 동일한 권한을 갖는다. 임기가 8년으로 제한된다는 점만 다르다. IOC 총회에서 동·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올림픽 종목 결정 등 주요 사안에 대해 투표권을 행사한다. 선수위원회는 최대 23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2명은 선수 투표로, 나머지 11명은 IOC 위원장 지명으로 선출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남자 주장 이준서 "임종언 멘털 회복…일어날 것" 02-19 다음 [공식발표] '韓 동계 사상 최초'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한국인 역대 세 번째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