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6표' 압도적 1위 원윤종, 동계 종목 출신 최초 IOC 선수위원 당선 [2026 밀라노] 작성일 02-1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9/0000386026_001_20260219231420446.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봅슬레이 간판이었던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br><br>원윤종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 2,393표 가운데 1,116표를 얻어 11명 가운데 압도적 1위로 당선됐다.<br><br>2위는 983표를 받은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이다. 2위와 원윤종은 약 200표 가까이 차이가 난다.<br><br>이로써 원윤종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IOC 선수위원에 올랐다.<br><br>그간 역대 한국인 IOC 선수위원으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출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뽑힌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있다. 모두 하계 종목 선수인 가운데 원윤종이 최초 겨울 종목 선수로 이 자리를 메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9/0000386026_002_20260219231420488.jpg" alt="" /><em class="img_desc">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em></span><br><br>원윤종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파일럿으로 출전,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행정 경험을 쌓았다.<br><br>그는 지난해 피겨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IOC 선수위원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그리고 대한체육회 평가위로부터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 및 성적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에 올랐다.<br><br>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은 일반 IOC 위원과 동일한 권한을 갖고, 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종목 결정 등 주요 사안에 참가하게 된다. 선수위원회는 최대 23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2명은 선수 투표로 결정된다. <br><br>원윤종은 당선 후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거 기간 많은 선수를 만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그는 "동계 종목 선수들과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이제는 모든 종목으로 확장해가겠다"며 "선수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리비뇨 또 폭설, 프리스타일스키 등 올림픽 일정 차질 02-19 다음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3번째, 겨울 종목 최초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