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3번째, 겨울 종목 최초 작성일 02-19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9/0002792298_001_2026021923161301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인으로는 세 번째이자 한국 겨울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원윤종. 대한체육회 제공</em></span> 봅슬레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원윤종(4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문대성(태권도)과 유승민(탁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3번째이고, 겨울 종목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다.<br><br> 아이오시는 19일(한국시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 단장회의홀에서 선수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11명의 후보 중 두 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원윤종은 유효표 4786표(2393명 투표) 중 1176표를 받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983표를 얻은 에스토니아의 바이애슬론 선수 요한나 탈리해름이었다.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을 상대로 선수촌과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를 통해 진행됐다.<br><br> 원윤종은 결과 발표 직후 “선수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면서 “겨울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위원으로서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원윤종의 임기는 8년으로 오는 2034년까지 아이오시 선수위원으로 활동한다. 운동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아이오시 위원과 동등한 권한과 자격을 보장받는다. 아이오시 총회에서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다. 이로써 한국은 김재열 아이오시 집행위원과 함께 2명의 아이오시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br><br> 원윤종은 2018년 평창 대회 때 봅슬레이 남자 4인승 파일럿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이후 스포츠 행정가의 길을 걸으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2월 남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차준환을 제치고 아이오시 선수위원 한국 대표 후보로 선출됐다.<br><br> 원윤종은 올림픽 개막 전부터 밀라노에 도착해 발빠른 선거운동을 펼쳤다. 밀라노뿐만 아니라 코르티나담페초 등 분산 개최 지역을 모두 방문하며 표심을 잡는 데 노력했다.<br><br> 밀라노/손현수 기자 관련자료 이전 '1176표' 압도적 1위 원윤종, 동계 종목 출신 최초 IOC 선수위원 당선 [2026 밀라노] 02-19 다음 원윤종 당선된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동등 지위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