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韓 동계 스포츠 최초[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9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 투표서 각국 11명 중 당당히 1위<br>김재열 집행위원과 스포츠 외교 앞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9/0004591525_001_20260219224411474.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선 원윤종이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각국 선수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뉴스1</em></span><br><br>한국 봅슬레이 ‘개척자’ 원윤종(40)이 동계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이자 한국인으로서는 세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br><br>원윤종은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진행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첫 번째로 호명됐다. 전체 2393표 중 1176표를 얻었다. 983표를 받은 에스토니아의 요한나 탈리해름(여자 바이애슬론)이 2위에 올랐다. IOC 측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1월 말부터 이달 18일까지 투표에 참여했고 83%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br><br>각국 11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원윤종은 2034년까지 8년 임기의 선수위원으로 일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IOC 집행위원에 더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김 위원은 이달 초 IOC 총회 선거에서 당선돼 일반위원에서 집행위원으로 격상했다.<br><br>선수위원은 한국인으로 역대 세 번째다. 앞서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 문대성(태권도)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이사장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유승민(탁구) 대한체육회장이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유 회장은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을 끝으로 임기를 마쳤고, 파리올림픽 때 선수위원에 출마한 박인비(골프)는 낙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9/0004591525_002_20260219224411510.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촌에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체육회</em></span><br><br>선수위원은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리 신장에 앞장 서는 역할이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 등 일반 IOC 위원과 같은 권한을 가진다. 해외 출장 때 입국 비자가 필요 없으며 총회 때는 승용차와 안내 요원이 제공된다.<br><br>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 파일럿으로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이끈 원윤종은 은퇴 이후 스포츠 행정으로 길을 잡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다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2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을 제치고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선정됐고, 이번 올림픽 개막을 열흘여 앞두고 현지에 도착해 각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정적으로 유세를 펼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원윤종, 1위로 IOC 선수위원 당선…동계 종목 최초 쾌거(종합)[올림픽] 02-19 다음 美 여자 하키 주장+여자 빙속 간판, 약혼 했다…평창에서 만난 커플, 밀라노에서 프러포즈 '화제'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