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누르고 금메달 딴 소트니코바…이번엔 ‘편파 중계’ 논란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9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9/0004591523_001_20260219222411021.jpg" alt="" /><em class="img_desc">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시상식을 마친 뒤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포즈를 취하고있다. 뉴스1</em></span><br><br>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선수 신분이 아닌 해설자로 나선 자리에서의 발언이 문제로 떠올랐다.<br><br>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17일(현지시간) 소트니코바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러시아 중계 방송 패널로 출연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br><br>논란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도중 발생했다. 미국의 엠버 글렌이 마지막 트리플 루프 점프를 시도했으나 2회전 처리되며 무효 판정을 받았다. 글렌은 67.39점으로 13위에 그쳤고, 점수를 확인한 뒤 눈물을 흘렸다.<br><br>이 장면 직후 소트니코바는 “그의 실수는 안타깝지만 러시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우리가 미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다.<br><br>현재 러시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정에 따라 국가 자격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13명이 개인 중립 선수(AIN) 자격으로 출전 중이다. 소트니코바는 AIN 신분으로 출전한 아델리아 페트로시안을 응원하는 맥락에서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그러나 경쟁 선수의 실수를 자국(또는 자국 출신 선수)에게 유리한 요소로 언급한 표현은 즉각 역풍을 불렀다. 전 세계 피겨 팬들 사이에서는 “올림픽 무대에서 동료 선수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br><br>이번 논란은 자연스럽게 2014년 소치 대회로 번졌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판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일각에서는 심판 구성과 채점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대회 이후에도 논쟁은 이어졌다.<br><br>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의 금메달을 뺏어간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라는 반응이 확산됐다. 소치 판정 논란이 다시 회자되며 여론이 들끓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 영웅’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3번째·동계 출신 최초 02-19 다음 '韓 동계 종목 최초'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