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금메달'…스노보드 최가온 "세 군데 골절" 작성일 02-1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NS에 검진 사진 올리며 '세 군데 골절'</strong>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부상을 딛고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18·세화여고)이 세 군데 골절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2/19/0005723354_001_2026021922041811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이 SNS에 병원 검진 사진을 올렸다. 양평군·최가온 인스타그램</em></span><br><br>최가온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검진 사진과 함께 '3 fractures'(골절)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세 군데 골절이 됐다는 의미로, 자세한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으나 대회 도중 입은 부상으로 인한 골절일 가능성이 제기된다.<br><br>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1차 시기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졌던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2차 시기를 앞두고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음)' 표시가 잠시 뜨면서 기권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경기에 나섰다.<br><br>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코치가 걸을 수 없는 상태라고 기권을 권유했지만, 이를 악물고 걸어보려고 노력했다"며 "발가락부터 힘을 주면서 발을 움직이려고 했고, 다행히 경기를 다시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 또다시 넘어지며 12명 중 11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역전 드라마를 썼다. 고통을 참고 완벽한 연기를 펼친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클로이 김(88.00점), 오노 미쓰키(일본·85.00점)를 넘고 끝내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그는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도 깼다.<br><br>다만 최가온은 시상대로 이동하면서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16일 귀국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무릎 상태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br><br>골절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불굴의 의지', '통증을 참고 금메달을 따낸 정신력이 놀랍다'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82세' 임현식, 수척해진 근황…"故 이순재·김수미, 남의 일 같지 않아" (특종세상) 02-19 다음 이창우 환상 선방쇼 인천도공 12연승 파죽지세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