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버티고 김길리가 뒤집었다…짜릿한 역전 금메달 작성일 02-19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9/0001334129_001_20260219212510487.jpg" alt="" /></span><br><앵커><br> <br> 우리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선수들의 완벽한 호흡이 빚어낸 짜릿한 역전승으로,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br> <br> 밀라노에서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밀라노 코리아 하우스에 모인 교민들이 금빛 질주를 염원한 가운데,<br> <br> [박송이/밀라노 교민 : 정말 정말 파이팅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파이팅!]<br> <br> 여자 계주 대표팀은 힘찬 기합과 함께,<br> <br> [가자! 야]<br> <br> 결승 레이스에 나섰습니다.<br> <br> 위기도 있었습니다.<br> <br> 16바퀴를 남기고 네덜란드 선수가 넘어지며 최민정과 부딪혔는데, 최민정이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br> <br> 이후 4명의 선수가 힘을 모아 충돌로 벌어진 격차를 좁혀 갔고, 3바퀴 반을 남기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힘껏 밀어주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그리고 최민정에게 바통을 받은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1바퀴 반을 남긴 상황에서 절묘한 인코스 추월로 선두를 탈환한 뒤, 그대로 내달려 두 팔을 번쩍 들고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 <br>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우리 선수들은 얼싸안고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br> <br> [김길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언니들이랑 다 같이 금메달 따서 너무 기쁘고, 또 (마지막 주자로) 믿고 맡겨주셨는데 보답해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더 기쁜 것 같아요.]<br> <br> 김길리는 1,0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민정은 한국 동계 종목 선수 최다 타이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이자 6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br> <br>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오늘로서 이제 그런 (대기록) 도전이 성공했다는 게 너무 꿈만 같고 뿌듯하기도 하고.]<br> <br> 결승에 뛰지 못한 맏언니 이소연을 앞세워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밀라노 쇼트트랙 경기장에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br> <br> 마침내 금빛 물꼬를 튼 한국 쇼트트랙은 모레(21일) 우리의 주 종목인 여자 1,500m와 남자 계주에서 연속 금빛 사냥에 도전합니다.<br> <br> <span style="color:#0033ff">※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span>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축하' 현수막 철거 논란…서초구청 "민원 접수된 적 없다" 02-19 다음 "린샤오쥔은 중국의 자랑" 8년을 버텼는데 '노메달'→그래도 욕은 없었다…'밀라노 완주'에 中 팬들 응원 봇물 "29살 청년이여 좌절 말라"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