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메달 무산' 아쉬움에 눈물 쏟자…"잘했다 유승은!" 작성일 02-19 32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짜릿하게, 다채롭게. 여기는 밀라노입니다. 쇼트트랙 첫 금메달의 감동, 그 들썩임을 잊을 수 없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우리 선수들의 위대한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깜짝 동메달을 안겼던 선수죠. 유승은의 거침없는 도전도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슬로프스타일에서 12위로 마무리하곤 인터뷰하다 울먹였는데요. 주변에서 울지 말라면서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br><br>리비뇨에서 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결선 무대, 이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br><br>2차 시기, 유승은이 상단의 장애물들을 차례로 건넙니다.<br><br>세 번의 점프 구간을 뛰어넘어, 마지막 착지를 바라봅니다.<br><br>[JTBC 중계 : 속도 붙여야 하는데요! {아, 속도가, 속도가 부족했습니다.}]<br><br>폭설에 뒤덮인 예측불허의 코스, 속도가 떨어졌고, 실수가 나왔습니다.<br><br>나머지 두 번의 시기에서도 난간에서 몸이 미끄러졌습니다.<br><br>완주하겠다는 목표를 넘어 메달까지 바라봤기에, 아쉬움이 컸습니다.<br><br>[유승은/스노보드 대표팀 : 가장 역대급으로 못 하는 거 같아가지고. 어 많이… {유승은 최고! 멋있다! 울지 말고! 잘했다!}]<br><br>출전 자체가 기적이었던 여정.<br><br>발목과 손목을 다쳐 팔에 깁스를 한 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고,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깜짝 동메달을 선물했습니다.<br><br>주 종목이 아닌 슬로프스타일은 올림픽 한 달 전에야 출전권을 확보했는데, 예선을 3위로 통과했습니다.<br><br>[유승은/스노보드 대표팀 : 지금 너무 못 탔지만 좌절하지 말고 그냥, 다음 거 많이 연습해서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어요.]<br><br>스노보드 프리스타일에서 한국 역사상 첫 메달을 따낸 유승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내는 도전 정신을 남겼습니다.<br><br>[영상취재 이경 영상편집 홍여울] 관련자료 이전 차준환 뜻밖의 고백에 '깜짝'…"발목 통증"에도 혼신 연기 02-19 다음 “동생들이 만든 1인 시상식” 금메달만큼 울컥했던 순간의 비밀[2026 동계올림픽]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