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의 뒤늦은 고백 "몸 상태 정상 아니다"…발목에 물 찬 상태로 경기 [2026 밀라노] 작성일 02-19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올림픽 4위 뒤 숨겨온 발목 부상 털어놔<br>"복숭아뼈가 4개 느낌"…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도 고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9/0000386008_001_20260219201017533.jpg" alt="" /></span><br><br>(MHN 양진희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한 차준환이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고 털어놨다.<br><br>차준환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기간 내내 발목 통증을 견디며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사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라며 "최근 한 달 동안 (발에 딱 맞지 않는 문제로) 스케이트를 많이 바꾸면서 훈련했는데 발목이 눌리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말했다.<br><br>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총점 273.92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최종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경기 결과에 대해 "메달 획득을 못 했다는 것보다는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펼친 경기에 비해 점수를 낮게 받은 것 같아서 아쉽다"며 "경기를 끝내고 좋은 점수를 기대했는데 그 순간 나 자신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고 돌아봤다.<br><br>이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세 번째 올림픽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19/0000386008_002_20260219201017569.jpg" alt="" /></span><br><br>인터뷰에 따르면 차준환은 오른발 복숭아뼈 주변에 찬 물을 빼는 과정을 반복하며 올림픽을 준비했다. 올림픽을 앞두고는 "심리 상태를 위해 내색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 정도 통증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br><br>현재 발목은 물을 빼는 치료를 여러 차례 받으면서 부은 상태로 굳어졌다고 알려졌다. 차준환은 이에 대해 "마치 복숭아뼈가 4개 정도 있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br><br>부상 여파로 다음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br><br>차준환은 오는 22일 갈라쇼 무대에서 뮤지션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에 맞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갈라쇼 무대에 서게 됐다"며 "내 피겨 생활을 관통하는 단어가 '자유'인데, 이를 녹인 곡 같고,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br><br>사진=연합뉴스 <br><br> 관련자료 이전 8년 앙금 털어낸 최민정·심석희…값진 승리 얻었다 02-19 다음 "김연아 金 뺏어가놓고"…소트니코바 이번엔 '편파 중계' 논란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