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밀라노] '원팀' 코리아, 쇼트트랙 금맥 뚫었다 작성일 02-19 26 목록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19/0001935998_001_20260219200110857.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em></span><br><br>【 앵커멘트 】<br>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우리 선수단의 '최고 믿는 구석' 쇼트트랙에서 드디어 금맥이 터졌습니다.<br>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환상의 금빛 레이스를 펼쳤는데요.<br> 네 선수의 완벽한 호흡이 빚어낸 짜릿한 역전 드라마였습니다.<br> 황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 기자 】<br> 다 같이 손을 모으고 파이팅을 외친 팀 코리아.<br><br> 4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강하게 밀어주는 힘을 받아 최민정이 2위로 치고 나갑니다.<br><br> 최민정에게 바통을 넘겨받은 마지막 주자 김길리는 급가속으로 이탈리아 폰타나를 제치더니, 그대로 1위로 골인합니다.<br><br> 기다리고 기다렸던 쇼트트랙 첫 금메달. 스노보드 최가온에 이어 우리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br><br>▶ 인터뷰 : 김길리 / 쇼트트랙 국가대표<br>- "민정이 언니한테 터치 받는 순간 무조건 앞사람을 (앞질러) 나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이 자리는 무조건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달렸습니다."<br><br> 4명의 선수가 원팀이 돼 만들어낸 완벽한 호흡의 결과였습니다.<br><br> 특히 에이스 심석희와 최민정은 평창에서의 고의충돌설로 시작된 오랜 불화 의혹을 떨쳐내고 다시 하나가 됐습니다.<br><br> 체구가 크고 힘센 심석희가 추진력이 좋은 최민정을 밀어줘 중반 이후 치고 나가는 작전이 준결승과 결승에서 완벽히 통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br><br>▶ 인터뷰 :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br>- "저희가 순번에 있어서도, 또 호흡을 맞추는 데 있어서도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대화하고 준비했던 부분이기 때문에…."<br><br>▶ 인터뷰 :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br>- "저희가 계속 얘기하면서 어느 구간에서 어떻게 추월해야 되는지 얘기를 많이 나눴던 게 이번 경기 때 잘 나타났던 것 같아요.<br><br> 늦게나마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세운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남은 여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립니다.<br><br>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br> 영상편집 : 이동민<br> 그래픽 : 이은재<br><br> 관련자료 이전 내일 독파모 2차전 앞두고 신경전 격화…모티프·트릴리온 ‘모델 카피’ 공방 02-19 다음 앙금 털고 화합으로 이뤄낸 값진 '金'… 심석희가 밀고 최민정이 추월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