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한 번으로 알츠하이머 증상 ‘시작 시점’ 예측한다 작성일 02-19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3JoRb0a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db562111519b295e7a68e93b2e70d6676219ba45119a8815a709267a666d2b" dmcf-pid="uq0igeKp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chosunbiz/20260219190127647bdcz.jpg" data-org-width="1536" dmcf-mid="prA10XOc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chosunbiz/20260219190127647bd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baed28b91d2f1eaf3c1309088a14cef7e935d54cd4dfe5c75fbe4b602fd639f" dmcf-pid="7Bpnad9UAr" dmcf-ptype="general">국제 연구진이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언제쯤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050f68698282990e58a958e9da60292a36c9d93e0961afa1e085516394982262" dmcf-pid="zbULNJ2uaw" dmcf-ptype="general">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혈액 속 특정 단백질 수치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증상 발현 시점을 약 3~4년 오차 범위로 추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19일 게재됐다.</p> <p contents-hash="dad53b442a2f521477ce9e15f152bdd6e8fc98c7fbf2064ba7590bafe3a39e25" dmcf-pid="qKuojiV7kD" dmcf-ptype="general">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뇌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정상 형태에서 뇌에 축적되는 현상이 관찰된다.</p> <p contents-hash="eb194d92ddcae977bef887a8296fd13154039b8674737193e8aecf74d56a78ac" dmcf-pid="BKuojiV7NE"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과정에서 늘어나는 혈액 속 단백질 ‘p-tau217′에 주목했다. p-tau217은 타우 단백질의 특정 부위가 인산화(단백질에 인산기가 붙는 변형)된 형태로, 그간 인지 저하가 이미 나타난 환자의 알츠하이머 진단을 보조하는 지표로 활용돼 왔다.</p> <p contents-hash="79ad1f8857760ca0e7d73345acd13fa289dfe7778087ba3c52888373d720c1da" dmcf-pid="b97gAnfzN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p-tau217 수치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언제 시작될지 거꾸로 추정하는 시계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를 주도한 켈런 K. 피터슨(Kellen K. Petersen) 연구원은 p-tau217을 나무의 나이테에 비유했다. 나이테가 일정한 패턴으로 쌓이면 나무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듯,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단백질 축적도 비교적 일관된 경로를 보이기 때문에 증상 발현 시점을 예측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2ea4a886d3937793d3e0cd5678b83d5a1711a6eaa0bc33097c67f8233b5b352" dmcf-pid="K2zacL4qjc" dmcf-ptype="general">해당 모델로 고령자 60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증상 시작 시점을 평균 3~4년 오차 범위로 예측할 수 있었다. 또 여러 회사의 p-tau217 검사로 측정한 수치에 적용해도 예측력이 유지돼 모델의 범용성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af4f3d49bc268c8845e7391521933a32b9a13299b05e3cb529196295836becc9" dmcf-pid="9VqNko8BaA" dmcf-ptype="general">연구 책임자인 수잔 신들러(Suzanne E. Schindler) 교수는 “뇌 영상(PET)이나 뇌척수액 검사보다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은 혈액검사로 예측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cc9f075a4c2fad3020da28fd9be5e2c48842825a659a53def7e9ec35f1157e" dmcf-pid="2fBjEg6bcj" dmcf-ptype="general">특히 나이에 따라 증상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60세에 p-tau217이 높게 나온 경우 증상은 약 20년 뒤 나타났지만, 80세에 높아지면 약 11년 뒤에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젊을수록 뇌가 병리 변화에 더 버티는 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p> <p contents-hash="7beaa3e15f32c375146f8df33acfda16526b91ddbe654c03c381b2a2e6065421" dmcf-pid="V4bADaPKkN" dmcf-ptype="general">피터슨 연구원은 “시계 모델은 특정 기간 내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식별해 임상 시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더욱 정교하게 개선된다면, 개별 임상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증상 발현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026fa77103481114fbb2670dcc6ad467b3ed0df2e985000ed6221dd9f9df688" dmcf-pid="f8KcwNQ9Na"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d26d143598d4e55d9eae7b735f3e3844bc639cfa78404a2857a85200ca404b32" dmcf-pid="469krjx2gg" dmcf-ptype="general">Nature Medicine(2026), DOI: <span>https://doi.org/10.1038/s41591-026-04206-y</span></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8P2EmAMVAo"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자수첩] 내란에 가려졌던 ‘대한민국 정부 해킹’ 뒷얘기 02-19 다음 “금 2개면 판 뒤집힌다” 빙상에 걸린 ‘톱10’ 마지막 희망[2026 동계올림픽]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