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귀화, 다른 결말'…린샤오쥔, 빅토르 안과는 달랐던 '노메달 엔딩' 작성일 02-19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2/19/AKR20260219184034pxA_01_i_20260219184510841.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 중국으로 귀화해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선 임효준 [밀라노=연합뉴스]</em></span><br><br>중국으로 귀화한 남자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8년 만의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감했습니다.<br><br>린샤오쥔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 레이스에서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와 막심 라운,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시겔에 밀려 조 4위로 들어오며 탈락했습니다.<br><br>이로써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 국적을 바꿔 8년 만에 나선 밀라노 올림픽에서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br><br>앞서 린샤오쥔은 혼성계주 준준결승에 출전했으나 결승에는 뛰지 못했고, 중국은 4위에 그쳤습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준결승에 나섰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br>단체전을 노메달로 마친 린샤오쥔은 개인전 1,000m와 1,500m에 이어 이번 대회 마지막 출전 종목인 500m 마저 준준결승에서 떨어져 '노메달' 성적표를 받게 됐습니다.<br><br>린샤오쥔은 지난 2019년 6월 국가대표 훈련 도중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br><br>이후 강제 추행 혐의는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이미 중국 국적을 선택한 뒤였고,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3년이 지나야 한다는 IOC 규정에 따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br><br>린샤오쥔은 임효준으로 나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br><br>린샤오쥔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과거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도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br><br>태극마크를 달고 나간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에 등극한 안현수는 부상 등으로 은퇴 위기에 놓이자 2014 소치 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로 2011년에 귀화했습니다.<br><br>러시아 국가대표 빅토르 안으로 나선 소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 등 러시아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다.<br><br>#린샤오쥔 #임효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노메달 #빅토르안 #안현수<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알테오젠·리가켐 낳은 ‘연구개발특구’...올해는 나스닥도 뚫었다 02-19 다음 두 바퀴 남기고 ‘쇼트트랙 전설’ 폰타나 추월…‘람보르길리’ 포효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