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 몸으로 금메달을" 최가온, 직접 밝혔다→3군데 골절…'천재소녀' 기적의 감동 투혼 작성일 02-19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9/2026021901001227600084651_20260219183112492.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SNS</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9/2026021901001227600084652_20260219183112499.jpg" alt="" /><em class="img_desc">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 착지에 실패한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9/2026021901001227600084653_20260219183112505.jpg" alt="" /><em class="img_desc">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넘어지며 부상을 당한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em></span>[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도저히 믿기지 않는 기적이다.<br><br>부상을 딛고 극적인 금빛 드라마를 쓴 '천재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이 3군데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에서 왼손 검진 사진을 올리며 '3 fractures'(골절)라고 적었다. 세 군데 골절됐다는 의미다.<br><br>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가온은 왼쪽 손바닥뼈 세 군데가 골절됐다고 한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단다. 보조기를 차고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최가온은 지난달 말 스위스 전지훈련 도중 손바닥뼈를 다쳤다.<br><br>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88.00점)을 제치고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다. <br><br>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였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우뚝섰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1호 금메달을 선물했다.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경신(17세 3개월)했다.<br><br>반전, 반전, 또 반전이었다. 결선에서는 눈이 펑펑 내렸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스위치백나인을 깔끔하게 성공시킨 그는 캡텐을 시도하다 하프파이프의 가장 자리인 림에 걸려 추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9/2026021901001227600084654_20260219183112512.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눈물의 금메달<br><br> (리비뇨=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시상대에 올라 눈물을 흘리며 팔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2.13</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9/2026021901001227600084655_20260219183112521.jpg" alt="" /><em class="img_desc">다리 저는 최가온<br><br> (리비뇨=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시상식을 마친 뒤 다리를 절며 걸어가고 있다. 2026.2.13</em></span>머리부터 떨어진 최가온은 한동안 쓰러져 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의료진까지 투입됐다. 다행히 일어났지만 10.00점에 머물렀다. 12명 중 9위였다.<br><br>최가온은 다행히 2차 시기에 나섰다. 당초만 하더라도 'DNS(스타트 하지 않음)'가 떴지만, 최가온은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에 출전했다. 충격이 남아 있는 듯 했다. 최가온은 스위치백사이드나인을 시도하다 또 다시 넘어졌다. 결국 1차 시기의 점수를 넘지 못하며 10.00점에 머물렀다. 순위는 11위까지 추락했다.<br><br>마지막 3차 시기, 드라마가 연출됐다. 최가온은 몸 상태와 눈이 내리는 코스 컨디션 등을 고려, 1080도 이상의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등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점수를 지켜봤다. 점수는 무려 90.25점이었다. <br><br>마지막 주자는 클로이 김이었다. 1위 자리가 바뀐 후였다. 클로이 김도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세번째 점프에서 넘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2/19/2026021901001227600084656_2026021918311252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 획득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2.16/</em></span>최가온의 기적이었다.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지만 투혼의 질주를 펼쳤다. 그는 시상식에서도 절뚝거리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겨 전세계의 탄성을 자아냈다.<br><br>최가온은 16일 금의환향했다. 그는 "밀라노에서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한국)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까 더 실감이 난다.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br><br>하지만 치료는 필요했다. 최가온은 "결선에서 다친 무릎은 많이 좋아졌지만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인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불굴의 金 최가온, 세 군데 골절진단 받은 듯[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19 다음 [올림픽] 쇼트트랙 김길리, 1,500m 준준결승서 '베테랑' 킴 부탱과 대결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