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2개만 더 … 韓 쇼트트랙 21일 기대할게 작성일 02-19 42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21일 오전 여자 1500m 열려<br>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출전<br>최, 우승땐 이 종목 첫 3연패<br>올 시즌 세계랭킹 1위 달리는<br>男 5000m 계주도 금메달 노려</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9/0005639080_001_2026021917551309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과 김길리가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마침내 한국 쇼트트랙에서 금맥이 뚫렸다. 이제는 기세를 이어 추가 금메달을 가져올 차례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목표한 금메달은 3개 이상이다. 19일까지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쇼트트랙의 막판 선전이 절실하다.<br><br>또한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도 걸려 있다. 한국은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최소 2개 이상 금메달을 따냈다. 추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역대 최저 금메달' 오명을 쓸 수 있다.<br><br>한국 쇼트트랙의 골든데이는 21일 새벽이다.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김길리·노도희는 21일 오전 4시 15분에 열리는 여자 1500m 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금메달이 걸린 결승전까지 바로 이어진다. <br><br>이어 오전 5시 30분에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한국 남자 대표팀이 출격하는 남자 계주 5000m 결선이 열린다.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 2개다.<br><br>일단 여자 1500m에 기대감이 높다. 계주 금메달로 제대로 분위기를 탔고 자신감도 회복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종목은 최민정에게 많은 것이 걸려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br><br>최민정은 이 종목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기세를 이어 1500m에서 3연패에 성공한다면 최민정은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과 동·하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의 주인공이 된다. <br><br>특히 금메달 5개는 한국에서 양궁의 김우진만 기록한 영역으로 동·하계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br><br>또 여자 쇼트트랙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로도 자리하게 된다. 현재 최민정은 왕멍(중국), 전이경과 함께 금메달 4개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br><br>최민정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집중력 잃지 않고 준비한 것을 최대한 다 쏟아낼 수 있게 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br><br>최민정의 라이벌은 한국의 '람보르길리' 김길리다. 김길리는 자신의 첫 올림픽인 이번 대회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금메달을 추가했다. 가장 컨디션이 좋고 자신감도 넘친다. 또 지난해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9/0005639080_002_2026021917551313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후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여자 1500m에 이어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도 한국이 금메달 후보다. 6분52초708의 좋은 기록으로 준결선 1·2조 통틀어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라왔다. 한국은 첫 대회였던 1992년 우승을 차지했고 20년 전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도 두번째 우승을 맛봤다. <br><br>분위기는 좋다. 현재 한국은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번 시즌에서 월드투어 1차와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라이벌은 세계 2위 캐나다(월드투어 2차 우승)와 세계 3위 네덜란드(월드투어 4차 우승)다.<br><br>결승전에 앞서 이준서는 "준결승에서 계획의 90% 이상을 구현했다"면서 "선수들 컨디션이 모두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인전에서 아쉬움이 남은 '에이스' 임종언은 "단체전인 계주는 잘했을 때 기쁨이 더 크다"며 "20년 전 금메달도 이탈리아에서 나왔으니 이탈리아에서 다시 영광을 되찾도록 형들과 같이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br><br>[조효성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언니가 먼저 올라가요"…"얘들아 잘해줘 고마워" 02-19 다음 14번째 메달 … 이탈리아 쇼트트랙 전설 쓴 폰타나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