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대표팀 지소연 "단순 편의 아닌 최소한의 보장 바란 것" 작성일 02-19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9/0001334064_001_2026021917070788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인터뷰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 지소연</strong></span></div> <br>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최근 불거진 여자 대표팀의 처우 개선 요구 논란과 관련해 신중하게 소신을 밝혔습니다.<br> <br> 지소연은 오늘(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이 열리는 호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저희는 단순히 편의를 위해 목소리를 낸 게 아니라, 선수단에 대한 최소한의 처우가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얘기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앞서 여자 대표팀 일부 선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남녀 대표팀 간 항공석 제공 등 처우 격차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br> <br>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기력에 비해 과도한 권리 주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진통을 겪기도 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지소연은 "팬들께서 조금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면서도 "지금은 아시안컵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대화할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br> <br>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지속해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은 오직 아시안컵만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지소연을 비롯한 26명의 태극전사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립니다.<br> <br> 한국 여자축구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직전인 2022년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입니다.<br> <br>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내달 2일 이란과 1차전을 시작으로 5일 필리핀, 8일 개최국 호주와 차례로 격돌합니다.<br> <br>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와 조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합니다.<br> <br> 4강 진출팀 등 총 6개 팀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주어집니다.<br> <br> 지소연은 "당연히 선수로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조 1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2006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A매치 171경기(74골)를 소화한 지소연은 20년째 한국 여자축구를 지탱해 온 베테랑입니다.<br> <br> 지난해 여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을 20년 만의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br> <br> 지소연은 "지난 동아시안컵과 달리 이번 아시안컵은 각국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집결하는 승부의 장"이라고 차이점을 짚으면서도 "2022년 힘든 상황에서도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도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골절→골절→골절…최가온이 병원서 들은 충격적 진단, 만신창이 몸으로 금메달 땄다 02-19 다음 인스웨이브, 2년 연속 적자…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악화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