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계주 3번째 金…‘특급 조연’ 빛났다 작성일 02-1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9/2026021914582389971_1771480705_0029415390_2026021915440657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오른쪽)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노도희와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em></span><br>심석희(서울시청)가 8년 만에 복귀한 올림픽 무대에서 통산 세 번째 계주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쇼트트랙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br><br>심석희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와 금메달을 합작했다.<br><br>심석희는 이번 메달로 2014년 소치 대회,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올림픽 계주에서만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 기록이다. 전이경과 김아랑(이상 은퇴), 최민정도 계주에서 메달 3개를 따냈지만 금메달은 2개에 그쳤다.<br><br>공백을 딛고 다시 정상에 섰다. 심석희는 고의 충돌 의혹에 따른 최민정, 김아랑과의 불화설 등의 이유로 2021년 12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아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계주 멤버로 합류했다.<br><br>역할은 달라졌다. 2014년 소치 대회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던 에이스는 이번엔 ‘조연’을 맡았다. 심석희는 175㎝ 체격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4번 주자로 나서 경기 막판 1번 주자인 최민정을 밀어주는 임무를 수행했다.<br><br>작전은 적중했다. 이날 결승선을 4바퀴 남긴 상황에서 3위를 달리던 심석희는 힘을 실어 최민정을 밀어줬고, 추진력을 얻은 최민정은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흐름을 이어 이탈리아까지 추월하며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다. 심석희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렸다.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2026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참여 단체 모집 02-19 다음 투혼의 금메달 거머쥔 최가온, SNS에 “3군데 골절” [밀라노올림픽]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