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000m 계주, 짜릿한 역전 우승...쇼트트랙 대표팀 첫 금 작성일 02-19 27 목록 [앵커] <br>'세계 최강'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마침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br><br>여자 계주 대표팀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금메달의 물꼬를 텄습니다.<br><br>밀라노 현지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 <br>레이스 초반 선두 다툼을 이어가던 우리 대표팀은 16바퀴를 남기고 위기를 맞았습니다.<br><br>앞서 달리던 네덜란드 선수가 넘어졌고, 최민정이 충돌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지만, 2위와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br><br>하지만 서서히 속도를 높이며 선두 그룹을 따라잡았고, 4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밀어주는 순간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br><br>그리고 마지막 주자이자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김길리가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갔고, 그대로 질주를 이어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br>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던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금이자, 스노보드 최가온에 이은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br><br>4년 전 베이징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던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습니다.<br><br>[최민정 : (네덜란드 선수가) 제 바로 앞에서 넘어져서 저도 거의 넘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넘어지면 끝이니까 무조건 이 악물고 버티자 그런 생각하면서 버텨서 다행히 경기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br><br>금빛 레이스를 이끈 최민정은 올림픽 통산 6번째 메달을 목에 걸며 사격 진종오와 양궁 김수녕, 빙상 이승훈과 함께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 타이를 이뤘습니다.<br><br>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금메달의 물꼬를 튼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은 여자 1,500m와 남자 계주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이어갑니다.<br><br>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br><br>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br>영상편집 : 고창영<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NFL 시애틀, 슈퍼볼 우승 열흘 만에 매각 절차…'11조원' 평가 02-19 다음 李대통령,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축하…"모두의 노력 모여 결실"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