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전설' 바일스, 부진했던 피겨 말리닌에게 위로 전해[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9/NISI20240806_0001360333_web_20240806090957_20260219140625096.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AP/뉴시스] 시몬 바일스(미국)가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경기를 마친 후 그간 따낸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일스는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을 비롯해 마루운동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024.08.06.</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올림픽 체조 다관왕' 시몬 바일스가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일리야 말리닌(이상 미국)을 만나 위로를 전한 거로 확인됐다.<br><br>영국 매체 'BBC'는 19일(한국 시간) "말리닌, 올림픽의 아픔이 있는 바일스를 만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br><br>말리닌은 현재 이탈리아에서 진행 중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br><br>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실수를 반복해 최종 순위 8위에 그쳤다.<br><br>이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올림픽 메달만 11개를 보유한 '체조 전설' 바일스가 말리닌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br><br>바일스 역시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4관왕 이후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기대 이하에 머물렀다.<br><br>이후 그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화려하게 복귀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19/NISI20260214_0021169559_web_20260214080536_2026021914062510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미국 피겨스케이팅 엘리아 말리닌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마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4. ks@newsis.com</em></span><br><br>종목은 다르지만, 체조와 피겨는 연기를 펼친 뒤 채점을 통해 순위가 가려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br><br>또 두 선수 모두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는 압박감도 공유하고 있다.<br><br>이에 바일스는 "말리닌의 정신 건강이 어떨지 정말 걱정됐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줄 거로 기대받던 선수가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을 때, 본인의 정신 상태는 어떤지 또 세상이 그를 어떻게 바라볼지가 걱정됐다. 나도 직접 겪었던 일이라 바로 '보호 모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br><br>최근 밀라노에서 말리닌을 직접 만났다는 바일스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몇 가지 요약해서 그에게 바로 보냈다. 다른 분야에서도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감정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는 (내가 연락하자) '맞다. 내가 딱 그렇게 느꼈다'고 답했다"며 "그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고 처리해야 할지도 알려줬는데, 그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Lee So-yeon earns long-awaited medal as Korea's women take gold in 3,000-meter relay 02-19 다음 배경훈 부총리,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 수석대표로 참석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