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고딩으로 돌아갔다…첫 金 최가온, 여자 계주에 환호+두쫀쿠 파티 → 전세계 여전히 관심 집중 작성일 02-19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9/0000594081_001_20260219125812262.jpe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9/0000594081_002_20260219125812302.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역사를 쓴 최가온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곽혜미 기자</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밀라노의 설원을 뜨겁게 달궜던 '스노보드 천재' 최가온(18, 세화여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와 평범한 'K-고딩'의 일상으로 복귀했다. <br><br>전 세계가 최가온의 드라마틱한 우승에 여전히 극찬을 쏟아내는 가운데, 최가온은 고등학생다운 해맑은 모습으로 귀국 후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어 화제다. 아직 유럽 시차에 어려움을 겪는지 한국시간 새벽에 열린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 소식을 신나서 전하기도 했다.<br><br>더불어 최가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밀라노에서부터 "귀국하면 친구들과 이틀 연속 파자마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고 기대했던 최가온이었다. "최가온 올림픽 금메달 축하해"라는 문구에서부터 10대 소녀다운 발랄함이 가득했다. 특히 테이블 위에는 최가온이 가장 먹고 싶다던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br><br>힘든 훈련과 압박감을 뒤로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피로를 푸는 모습은 영락없는 18살 여고생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최가온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남긴 족적은 결코 가볍지 않다. <br><br>미국 'NBC'는 올림픽 전반기 최고의 10대 순간 중 하나로 최가온의 우승을 선정했다. NBC는 "전설적인 클로이 김(미국)의 3연패를 저지할 유일한 대항마는 한국에서 온 17세 신예 최가온뿐이었다"고 대대적으로 재조명했다. <br><br>실제로 결선 당시 상황은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최가온은 1차와 2차 시기에서 잇따라 넘어지며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다. 몸에 무리가 올 법한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승부욕으로 다시 일어섰다. <br><br>최가온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한 순간은 외신들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식 중 가장 멋진 경기", "가장 경쟁적인 드라마"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9/0000594081_003_20260219125812372.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역사를 쓴 최가온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곽혜미 기자</em></span></div><br><br>특히 이번 우승은 제자가 스승을 넘은 서사로도 큰 감동을 줬다. 클로이 김과 그녀의 아버지는 최가온이 14세일 때 미국으로 초청해 함께 훈련하며 성장을 도왔던 각별한 인연이 있다. 클로이 김은 자신의 우승이 저지된 순간에도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최가온을 안아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고, 최가온 역시 존경의 뜻을 표하며 전 세계에 스포츠맨십의 진수를 보여줬다.<br><br>외신들이 "두려움을 모르는 젊은 천재"라며 향후 10년 이상 스노보드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와중에도, 정작 최가온은 "더 완벽한 기술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벌써 다음을 기약하는 당차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br><br>긴장감 넘치는 경기장에서 내려와 이제야 K-고딩으로 돌아온 최가온의 평범한 일상은 그 너머에 숨겨진 지독한 연습과 강한 정신력을 알기에 팬들에게 더욱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9/0000594081_004_20260219125812430.jpg" alt="" /><em class="img_desc">▲ 최가온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여자 쇼트트랙 밀라노 길거리 '우중 인터뷰' 풀영상 02-19 다음 "갱년기 중년 여성 싸움, 누가 신경 쓰나" 또 막말 폭발! '전 UFC 챔피언' 스트릭랜드, 론다 로우지 VS 지나 카라노 대결에 '충격 발언'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