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둘에 출전한 첫 올림픽' 쇼트트랙 맏언니 향한 감동 세리머니 작성일 02-19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19/0004116782_001_20260219125217710.jpg" alt="" /><em class="img_desc">동생들의 세리머니 속 시상대에서 기빠하는 맏언니 이소연. 연합뉴스</em></span><br>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br><br>짜릿한 역전 금메달을 합작한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는 시상대에 오르기 전 가운데 자리를 비웠다. 흔히 말하는 '센터'의 주인공은 결승에 뛰지 않은 맏언니 이소연(스포츠토토)이었다. 이소연은 동생들의 세리머니 속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오른 뒤 폴짝폴짝 뛰며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동생들이 차례로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서른둘에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맏언니를 향한 동생들의 감동 세리머니였다.<br><br>이소연은 2012-2013시즌 처음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다. 하지만 이상하게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태극마크를 다시 단 것도 첫 국가대표 선발 후 10년이 지난 2022-2023시즌이었다. 그 사이 태릉선수촌은 진천으로 옮겼다.<br><br>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3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최민정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1500m)과 함께 우선 선발되면서 4위로 밀려 개인전 출전 자격은 얻지 못했다. 다만 500m에서 노도희 대신 출전했다.<br><br>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 역대 최고령 올림픽 출전이다. 종전 기록은 2014년 소치에서 28세의 나이로 뛴 조해리였다. 남자는 2022년 베이징 곽윤기의 33세다.<br><br>남들보다 한참 늦은 나이에 출전한 첫 올림픽. 이소연은 3000m 계주 준결승에 출전해 한국의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빙판에 오르지 못했지만, 뒤에서 동생들을 응원했다. 그렇게 이소연은 동생들이 준비한 세리머니 속에 시상대에 올랐다.<br><br>김길리는 "맏언니를 위해 다같이 이야기해서 만든 세리머니"라고 설명했다.<br><br>이소연은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너무 긴장해서 많이 떨었는데, 동생들이 멋지게 잘 해줘서 고맙고 기쁘다. 큰 선물을 준 후배들에게 고맙다"고 살짝 눈물을 보였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8년 만의 금빛 질주! "솔직히 기억나지 않는다" 앞만 보고 달린 韓 여자 쇼트트랙의 감격 질주 [2026 동계올림픽] 02-19 다음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200여명 3월 화순으로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