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호연' 서비스 종료…김택진·박병무號 '선택과 집중' 빛 발할까 [더게이트 포커스] 작성일 02-19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일 정오 서비스 공식 종료…수익성 중심의 IP 포트폴리오 고도화<br>-본사 인력 3000명대 최적화 완료 후 '기민한 개발 체제'로 체질 개선<br>-약 4400억원 현금 실탄 확보하며 하반기 신작 및 M&A 투자 가속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19/0000076257_001_20260219123412681.jpg" alt="" /><em class="img_desc">'호연' 대표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em></span><br><br>[더게이트]<br><br>엔씨소프트가 수집형 RPG '호연'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핵심 사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마침표를 찍는다.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대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형 신작과 핵심 IP(지적재산권)에 자원을 집중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심산이다. <br><br>엔씨소프트는 19일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호연'의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2024년 8월 출시 이후 장르 다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호연'은 이번 종료를 통해 엔씨의 실리 경영 기조에 따른 포트폴리오 최적화 대상이 됐다. 엔씨는 오는 6월 30일 '블레이드앤소울2'의 서비스도 종료하며 대대적인 IP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조직 슬림화 완료 통한 '가볍고 빠른 엔씨'로 변모</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19/0000076257_002_20260219123412762.jpg" alt="" /><em class="img_desc">김택진·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사진=엔씨소프트 제공)</em></span><br><br>이번 프로젝트 정리는 박병무 공동대표 취임 후 추진해온 조직 최적화 작업의 결실로 풀이된다. 엔씨는 지난 2024년 말 희망퇴직과 지난해 초 주요 개발 스튜디오 분사를 통해 비대했던 조직 구조를 대폭 개선했다.<br><br>이를 통해 한때 5000명에 육박했던 본사 인력은 현재 3000명대 초반으로 조정되며 '기민한 개발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을 대폭 낮춘 엔씨는 이제 확보된 여력을 차세대 핵심 타이틀 개발에 집중 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br><br>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가 주도한 '다이어트'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정리에까지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4400억 현금 실탄 장전…하반기 신규 IP 성과 기대</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2/19/0000076257_003_20260219123412783.jpg" alt="" /><em class="img_desc">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사진=엔씨소프트 제공)</em></span><br><br>재무 건전성 강화도 재도약을 위한 긍정적 신호다. 엔씨는 지난해 삼성동 구사옥 매각 등을 통해 약 4400억원 규모의 현금 실탄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부동산 자산 유동화와 인력 축소로 확보된 자금은 하반기 출시될 신규 IP 개발과 유망 스튜디오 M&A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br><br>증권가는 '호연'의 종료를 엔씨가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수익 중심'의 건강한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한 최종 단계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라며 실적의 흥행 지속성에 대한 의문부호를 지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br><br>뼈를 깎는 쇄신을 마친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선보일 신작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증명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 대통령,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축하…"쇼트트랙 강국 입증한 쾌거" 02-19 다음 정종연 PD “‘미스터리 수사반’과 제목만 유사…속상해 말길” (미수단2)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