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金…전설이 된 '얼음공주' 최민정의 사냥법 작성일 02-19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민국 4분4초014 기록으로 8년 만에 우승 <br>아찔한 위기…"무조건 버텨야겠다는 생각" <br>최민정,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공동 1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9/0000149337_001_20260219120417746.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9/0000149337_002_20260219120417784.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민정, 이소연, 노도희.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N뉴스] 송승은 기자┃단 한 차례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혈투의 시간. '얼음공주' 최민정(성남시청)은 흔들림 없는 냉철한 경기 운영으로 세계 최강의 위용을 떨쳤다.<br><br>최민정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탈환했다.<br><br>대한민국은 4분4초014 기록으로 2018 평창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역대 10번의 올림픽 중 7번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이탈리아(4분4초107), 3위는 캐나다(4분4초314)가 이름을 올렸다. <br><br>27바퀴를 도는 여자 3000m 계주의 스타트는 최민정이 끊었다. 결승답게 자리다툼은 치열했다. 한국 대표팀은 결승선 16바퀴를 남기고 위기에 봉착했다. 앞서 달리던 네덜란드 선수가 넘어지면서 최민정과 충돌 직전의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br><br>당황한 최민정은 두 손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넘어지지 않게 끝까지 버텼다. 노련한 기지가 돋보였다. 한국은 비록 레이스에서는 이탈하지 않았지만, 선두 그룹과는 격차가 벌어졌다. 최민정은 사력을 다해 질주하며 추격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br><br>바통을 이어받은 마지막 주자는 김길리다. 2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였던 이탈리아를 제치며 인코스 추월했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9/0000149337_003_20260219120417823.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길리에게 턴을 넘겨주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2/19/0000149337_004_20260219120417866.jpg" alt="" /><em class="img_desc">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동메달을 획득한 캐나다 대표팀 선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역전극으로 팀을 이끈 최민정은 경기 후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 서로를 믿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아 행복하다"라며 팀원에게 공을 돌렸다.<br><br>경기 중 직면했던 위기에 대해서는 "진짜 넘어지는 줄 알고 기겁했다. 무조건 버텨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버텼다"라고 초조하고 급박했던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br><br>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최민정은 전체 메달 6개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br><br>2018 평창 금메달(1500m, 3000m 계주) 2개, 2022 베이징 금메달(1500m) 1개와 은메달(1000m, 3000m 계주) 2개를 수확했다. 2026 밀라노 3000m 계주 금메달을 추가하며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한국인 최다 메달 타이 기록를 수립했다.<br><br>하계올림픽의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 동계올림픽의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등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공동 1위다.<br><br>'빙상 여제' 최민정은 여자 1500m 세계 신기록(2분14초354)과 1500m 올림픽 신기록(2분16초831)도 보유하고 있다.<br><br>오는 21일에는 자신의 주종목 여자 1500m에서 다시 한번 금빛 사냥에 나선다.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개인 종목 3연패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최민정의 쾌속 질주가 기다려진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金金金金' 최민정, 韓 동계올림픽 새 역사!…최다 금메달 타이→"너무 꿈만 같고 기뻐" [밀라노 현장] 02-19 다음 하나되니 강했다… 8년만에 金 탈환[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