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클롭 감독, 올림픽 깜짝 등장…‘바이애슬론 마지막 종’ 울려 작성일 02-19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9/0002792148_001_20260219110614325.jpg" alt="" /><em class="img_desc">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로이터 연합뉴스</em></span>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리버풀 전 감독 위르겐 클롭(59)이 2026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바이애슬론 경기의 마지막 라운드 ‘종 치는 역할’로 깜짝 등장했다.<br><br> 로이터는 18일(현지시각) 전날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4x7.5㎞ 계주 경기에서 마지막 바퀴임을 알리는 종을 울리던 사람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감독 클롭이었다고 보도했다. 클롭은 이튿날 열린 여자 계주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클롭은 “바이애슬론은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 집중이 완벽히 결합한 스포츠”라며 “‘죽을 만큼 달리고 나서 총을 쏘는 스포츠’를 떠올린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오랫동안 이 종목을 정말 좋아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br><br> 클롭은 올림픽에서 8개 금메달을 목에 건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아이나르 뵈르달렌으로부터 직접 초대를 받아 올림픽 무대에 섰다. <br><br> 클롭의 고국 독일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나름 강국으로 평가받지만, 이번 대회에선 동메달 1개(혼성 계주)에 그치고 있다. 클롭은 “이 종목은 매 순간 다시 시작하고, 다시 집중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스포츠”라며 “마지막 사격을 놓치고 나서도 끝까지 전력으로 달리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라고 선수들을 치켜세웠다.<br><br> 클롭은 2015년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해 30년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던 팀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팀을 황금기로 이끈 뒤 2024년 여름 사임했다.<br><br> 그는 이전에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을 맡으면서도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독주 체제를 흔들면서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리버풀을 떠난 뒤 지난해 1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부임한 상태로 아직까지는 새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女 계주 시상식도 감동' 결승 나서지 못한 '맏언니'부터 시상대 올랐다 [밀라노 올림픽] 02-19 다음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 취임 1년...당구에 트인 성장의 새로운 '물꼬'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