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는 줄 알고 기겁, 무조건 버텨야겠다 생각" 최민정 집념의 버티기,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 만들었다 작성일 02-19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9/0000594023_001_20260219105209794.jpg" alt="" /><em class="img_desc">▲ 최민정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4초014로 통과, 1위에 오르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초박빙 승부였다. 한국에 이어 2위로 골인한 이탈리아는 4분4초107을 기록해 불과 0.093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바뀌었다.<br><br>위기는 16바퀴째에 있었다. 캐나다와 네덜란드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3위 자리에 있던 최민정까지 충격이 전해졌다. 하지만 최민정은 넘어지지 않고 3위를 지켰고, 이어 역전까지 성공했다.<br><br>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최민정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힘이됐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br><br>이어 충돌 상황에서 버텨낸 것에 대해 묻자 최민정은 "넘어지는줄 알고 기겁했다. 모르겠고 무조건 버텨야겠다 생각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br><br>출전 선수 모두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노도희는 "끝까지 믿고 이끌어준 팀원들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길리는 "솔직히 말해 기억도 안 난다. 그냥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다"며 "언니들이 든든하게 다 버텨준 덕분에 힘내서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br><br>이소연은 "동생들 너무 잘해줘 가지고 너무 고맙고 진짜 그냥 고맙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난다. 너무 기쁘다"고 했고 심석희는 "준비하면서 힘든 상황이 많았다. 서로 잘 버티면서 더 똘똘 뭉치고 서로 믿으면서 해왔다는게 느껴져서 기쁘다.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9/0000594023_002_20260219105209837.jpg" alt="" /><em class="img_desc">▲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최민정과 김길리 등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이 종목에서만 통산 7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다.<br><br>특히 최민정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라는 대기록과 마주했다.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진종오, 김수녕, 이승훈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한국은 최가온(세화여고)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한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징계 회피’ 꼬리표 달고 출전… ‘헝가리 귀화’ 김민석 1500m, 현지 매체 반응도 “글쎄” 02-19 다음 ‘1등 2회 연속 이월, 적중금 약 11억 7천만원 누적’...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마감 임박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