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합니다” 30대 국대 동성커플, 평창서 만나 이탈리아 올림픽서 ‘약혼’ 작성일 02-19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9/0002602069_001_20260219103615897.jpg" alt="" /></span></td></tr><tr><td>힐러리 나이트 인스타그램 캡처</td></tr></table><br><br>[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동성 커플인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힐러리 나이트(36)와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브리트니 보(37)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약혼을 맺었다.<br><br>나이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며 청혼하는 영상을 올렸다.<br><br>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두 사람은 감격한 듯 서로를 끌어안았다.<br><br>나이트는 “올림픽이 우리를 만나게 했다”며 “이번에는 우리를 영원히 이어줬다‘고 했다.<br><br>두 사람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 마주했다. 그때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삼겠다고 밝혀왔다.<br><br>나이트는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br><br>그는 미국 대표팀에서 국제대회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세계선수권대회 또한 10차례나 우승을 이끌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출전한 올림픽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br><br>보 또한 미국 빙속의 스타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팀 추월 동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동메달을 땄다. 2019년 3월에는 여자 1,000m 세계기록(1분11초61)을 달성했다.<br><br>나이트는 19일 열리는 캐나다와의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br><br>보는 여자 1,000m와 여자 팀 추월에서 모두 4위를 기록했다. 21일 열리는 여자 1,500m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br><br>한편 앞서서는 미국 여자 알파인 스키의 브리지 존슨이 12일 연인 코너 왓킨슨과 약혼을 했다.<br><br>당시 왓킨슨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송 ‘디 알케미’(The Alchemy)의 가사를 읊으며 화이트골드에 블루와 화이트 사파이어가 장식된 반지를 건넸다. 존슨은 감격의 눈물과 함께 청혼에 승낙했다.<br><br>건설업에 종사하는 왓킨슨은 “스키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지만, 지난 몇 년동안 정말 존슨을 사랑하게 됐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환각을 보는 줄 알았다" 크로스컨트리 결승선에 난입한 '늑대개'의 트랙 질주 02-19 다음 IOC, 선수촌에 콘돔 추가 공급…3일 만에 1만개 소진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