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소년 모이즈 쿠아메...2009년생으로 챌린저 첫 승리. 500위도 돌파한 신성 작성일 02-19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내 안에 조코비치, 시너, 알카라스가 있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2/19/0000012567_001_20260219100617429.jpg" alt="" /><em class="img_desc">2024 롤랑가로스 주니어에 출전하였을 때의 쿠아메. GettyimagesKorea</em></span></div><br><br>"제 안에는 조코비치, 시너, 알카라스의 모습이 조금씩 있습니다."<br><br>모이즈 쿠아메(프랑스)가 릴 챌린저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세계랭킹 500위를 깨트린 쿠아메는 챌린저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후 이렇게 말했다.<br><br>현재 프랑스 릴에서 열리고 있는 '플레이 인 챌린저'에 참가 중인 쿠아메는 1회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마테이 도디그를 6-4, 6-2로 꺾은 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한 기자가 이 16세 선수에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가엘 몽피스(프랑스)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한지 질문했다.<br><br>쿠아메는 자신에게 "몽피스의 특징이 일부 있을 뿐만 아니라, 노박 조코비치, 카를로스 알카라스, 야닉 시너의 자질도 조금씩 섞여 있다"고 당차게 대답했다. 하지만 쿠아메는 무엇보다도 자신은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독창적인 선수라고 강조했다.<br><br>"제 안에는 가엘의 모습도, 조코비치의 모습도, 시너의 모습도, 알카라스의 모습도 조금씩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이즈 쿠아메만의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저만의 정체성, 제 고유의 정체성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br><br>그러면서 쿠아메는 "나중에 10년, 20년 뒤에 어린 선수들이 '제 플레이에는 쿠아메의 모습이 조금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가고 싶은 진정한 정체성입니다"라고 말했다.<br><br>16살 소년의 인터뷰 내용이라고는 가히 충격적이다. 쿠아메는 "테니스에는 꿈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코트에서 즐기는 것, 미소 짓는 것, 그리고 재미있게 치는 것 등이죠. 팀과 함께 세운 다른 목표들도 있지만, 핵심은 정말 즐기면서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고 덧붙였다.<br><br>쿠아메는 이번 승리로 ATP 챌린저 투어 본선에서 승리한 역대 최초의 2009년생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br><br>릴 챌린저 1회전 승리 덕분에 그의 라이브 랭킹도 목표했던 세계 랭킹 톱500 진입을 확정지었다. 쿠아메는 올해 1월에만 두 번의 ITF 퓨처스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고, 2월 초에는 ATP 250 몽펠리에 대회 예선을 통과하는 등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br><br>앞으로 이 16세의 소년이 본인의 포부대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남자 테니스의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동계 올림픽 폐회식 참석 02-19 다음 네덜란드와 부딪히고도 버틴 최민정 "한국 강한 것 증명하고 싶었다"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